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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필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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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화 ==
소크라테스가 논변을 나누던중 트라시마코스라는 청년과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
소크라테스 : 자네는 정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트라시마코스 : 강자의 이익이 정의입니다.
소크라테스 : 강자도 물론 사람이겠지?
트라시마코스 : 예, 그렇지요.
소크라테스 : 그럼 강자도 실수를 하겠군
트라시마코스 : 네
소크라테스 : 그럼 강자의 잘못된 행동도 정의로운건가?
트라시마코스 : .........
이 대화가 오간 뒤 며칠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소크라테스 : 자네 기분이 어떠한가?
트라시마코스 : 우울합니다..
소크라테스 : 우울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트라시마코스 : 침울하다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 : 침울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트라시마코스 : 기분이 더럽단 것입니다.
소크라테스 : 기분이 더럽다? 그것은 무엇인가?
트라시마코스 : 모르겠습니다.
소크라테스 : 그래. 자넨 그래도 낫네. 자네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
이런 식으로 소크라테스는 대화를 통해 그리고 문답을 통해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