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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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 과정 ==
돈차에 사용되는 찻잎은 5월에 [[한반도]] 남부 연안에서 야생으로 서식하는 야생 [[차나무]]를 손으로 채취한 것이다.<ref name="조선일보">{{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02/2013100200286.html|제목=[오늘의 세상] '맛의 방주(사라질 위기에 처한 먹거리를 보존하려 만든 목록)'에 오른 돈차(엽전 모양으로 빚은 茶(차))·烏鷄(오계)(온몸이 검은 닭)… 한국 토종 먹거리의 재발견|날짜=2013-10-02|출판사=[[조선일보]]|확인날짜=2017-03-22}}</ref> 찻잎을 볶는 방식은 한국에서 흔한 차 가공 방식이지만 돈차는 찻잎을 찌는 방식에서 시작한다.
 
가장 먼저 수확한 지 12시간이 지난 찻잎을 [[시루]]나 [[가마솥]]에서 찐다.<ref name="Ark"></ref><ref name="조선일보"></ref> 찐 찻잎은 [[절구]]에 찧거나 [[맷돌]]에 갈아서 만든 다음에 둥근 덩어리 모양으로 만든다.<ref name="매일경제신문"></ref> 둥근 찻잎 덩어리는 햇빛에 말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찻잎 덩어리의 가운데에 구멍이 생기면서 [[엽전]]과 비슷한 모양을 띠게 된다.<ref name="조선일보"></ref> 돈차는 적어도 6개월 동안 발효하는데 비록 20년 이상 발효되더라도 풍부한 맛과 향기를 띠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ref name="조선일보"></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