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퍼시픽 교류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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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류전에만 한정된 유니폼 등을 각 팀이 준비한 사례도 있다. 이것은 시작 첫 해인 2005년에 [[한신 타이거스]]가 옛 디자인 유니폼을 착용한 것이 계기다. 한신은 그 해에 창단 7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것을 기념해서 교류전 기간에 1979년 ~ 1981년판 홈경기용 유니폼을 복각해서 사용키로 했다. 메이저 리그에서는 ‘올드 타이머스 데이’(Old Timers Day), ‘턴 클록 데이’ 등이라는 이름을 붙여 옛 디자인 유니폼을 복각하는 경우는 많지만 일본에서는 첫 시도였다. 한신의 복각 유니폼이 매우 호평을 받아서 교류전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디자인과 복각 유니폼으로 경기를 치르는 팀이 늘어났다.
 
2006년 6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의 한신 - 닛폰햄전에서 같은 해에 은퇴를 결심한 닛폰햄의 [[신조 쓰요시]]가 경기 전의 펑고훈련에서 한신 시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수비 위치에 들어갔다. 관중석의 한신팬들에게서는 박수 갈채를 받았지만 구단 및 연맹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ref group="주">다만 닛폰햄이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이며 실제로는 그 정도로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트레이 힐만]]은 신조의 은퇴 후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용서할 수 없었던 행위’라고 지적하여 고언도 나타냈다.</ref>
 
== 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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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기록 관한 일화 ==
* 2006년 6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의 한신 - 닛폰햄전에서 같은 해에 은퇴를 결심한 닛폰햄의 [[신조 쓰요시]]가 경기 전의 펑고훈련에서 한신 시절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수비 위치에 들어갔다. 관중석의 한신팬들에게서는 박수 갈채를 받았지만 구단 및 연맹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ref {{refn|group="주">|다만 닛폰햄이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이며 실제로는 그 정도로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트레이 힐만]]은 신조의 은퇴 후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용서할 수 없었던 행위’라고 지적하여 고언도 나타냈다.<ref>{{웹 인용|url=http://www5.nikkansports.com/baseball/professional/shinjo/619/0808-19918.html|title=日本ハム・ヒルマン監督「2人だけの誓い」|publisher=닛칸 스포츠|date=2006-08-08|accessdate=2018-10-21}}</ref>}}
* 2007년 6월 14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닛폰햄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요코하마]]전에서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양팀 모두 25안타를 때려내는 등 난타전이 되면서 6대 6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시간은 5시간 53분을 나타냈는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교류전 사상 최장 기록이다. 야간 경기로 치러졌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 셔틀 버스나 전철을 놓친 관중들도 나타났다.
* 2008년 6월 14일 [[미야기 구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라쿠텐 - 요미우리전은 같은 날 아침에 발생한 [[이와테·미야기 내륙지진]]의 영향에 의해서 취소됐다. 참고로 지진에 의한 경기 취소는 이 경기가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최초였다. 미야기 구장에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교통기관의 혼란이나 관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이틀 후인 6월 16일에 다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