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 (악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파일:Mousai Helikon Staatliche Antikensammlungen Schoen80 n1.jpg|250px|섬네일|[[무사 (신화)|무사]](Μουσα)가 리라를 켜고 있는 모습.]]
 
'''리라'''(Lyre)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시리아]]에서 쓰인 [[발현악기]]로, 후에 고대 [[고대 그리스]]에서 [[키타라]]와 함께 가장 신성한 악기로 중요시되었다. 키타라를 닮고 구조는 같으며, 키타라보다 작은 공명통 위에 2개의 조금 굽은 막대를 세우고 두 막대의 끝에 가로막대를 붙여 가로막대와 공명통과의 사이에 현을 맨 것이다. 현의 수는 일정하지 않으나 5줄에서 15줄까지이며 7줄이 일반적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명통은 [[바다거북]]의 등껍질을 썼으나 뒤에 목제의 공명동에 쇠가죽을 씌워 쓰게 되었다. 주법은 이 악기를 비스듬히 또는 수평으로 가지고 픽(pick) 또는 손가락으로 발현(撥絃)하였다. 리라는 중세기 초엽까지도 롯타(rotta) 또는 로타(rota)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라라고 하는 이름의 악기는 본래 리라와 간접적인 관계밖에 없는 [[바이올린족]](族)의 변종(피들이나 [[허디거디]] 등)에도 쓰이고 있다.
 
== 관련 인물 ==
13번째 줄:
[[분류:현명악기]]
[[분류:고대 그리스의 음악]]
[[분류:고대 로마의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