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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독일은 1차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스웨덴의 압박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끝내 전반 32분, [[올라 토이보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전 들어 독일은 더욱 공격을 강화하여 스웨덴을 밀어붙였고 후반 3분, [[마르코 로이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전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으나 종료 직전, [[토니 크로스]]의 멋진 프리킥 역전골로 2 : 1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3차전, 조 최약체 대한민국과의 경기가 남았다. 대한민국은 1차전에서 스웨덴에 0 : 1, 멕시코에 1 : 2로 연패하여 산술적으로는 아직 16강 진출이 가능했으나<ref>비록 대한민국이 2패를 기록했지만 최종전에서 독일을 2점 차 이상으로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길 경우 16강 진출이 가능하기에 아직 탈락이 확정된 건 아니었다.</ref> 전력을 고려할 때 독일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심지어 한국 내에서도 사실상 이 경기를 체념하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독일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한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같은 시각,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가 3 : 0으로 스웨덴의 승리로 끝났기에 독일은 1 : 0으로만 이겨도 멕시코를 골 득실로 제치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으나 정규시간이 다 끝나도록 한국의 골문을 열지
== 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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