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레이시아 총선: 두 판 사이의 차이

선거 결과, [[마하티르 모하마드]]가 이끄는 제1야당인 [[희망연대]]가 하원 의석수 121석을 차지하며 정권교체를 이룩하게 되었고, 마하티르 당수는 과반의석을 확보한 채 말레이시아의 차기 총리로 등극하였다.<ref>{{웹 인용|url=http://www.freemalaysiatoday.com/category/nation/2018/05/10/pakatan-wins-the-impossible-dream/|title=Pakatan wins the impossible dream|publisher=Free Malaysia Today|date=10 May 2018|accessdate=12 June 2018}}</ref> 마하티르는 선거 다음날인 5월 10일에 취임 선서를 진행하였다.<ref>{{웹 인용|url=https://www.bbc.com/news/world-asia-44063675|title=Malaysia's Mahathir Mohamad sworn in after shock comeback victory|publisher=BBC News|date=10 May 2018|accessdate=12 June 2018}}</ref> [[나집 라작]] 총리가 이끄는 [[국민전선 (말레이시아)|국민전선]]은 79석에 그쳐 61년 만에 제1야당이 되었고, [[압둘 하디 아왕]]이 이끄는 [[가가산 세자테라]]는 18석을 얻어 원내 제3당이 되었다. 이밖에 [[통일 사바 연대]]가 1석을, 무소속 후보가 3석을 차지하였다.<ref>{{웹 인용|url=http://pru14.spr.gov.my/#!/home|title=PRU 14 Dashboard|publisher=Election Commission of Malaysia|date=10 May 2018|accessdate=9 May 2018}}</ref><ref>{{웹 인용|url=https://www.malaymail.com/s/1629158/pakatan-takes-putrajaya-buoyed-by-malay-tsunami|title=Pakatan takes Putrajaya, buoyed by 'Malay tsunami'|author=Zurairi Ar|publisher=The Malay Mail|date=10 May 2018|accessdate=10 May 2018}}</ref>

 

 

이번 총선은 집권여당인 국민전선의 역사적인 대참패로 기록되었다. 1957년 말레이시아가 [[말라야 연방]]으로 독립한 이래 단 한차례도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된 [[마하티르 모하마드]]의 나이가 만 92세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정부 수장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다만 마하티르 총리는 체포 수감되어 있는 [[안와르 이브라힘]] 전 야당 대표의 국왕 사면이 이뤄지고 나면 몇년 내로 그에게 총리직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ref>{{웹 인용|url=https://www.bbc.com/news/world-asia-44079211|title=Jailed Malaysia politician 'to get pardon'|publisher=BBC News|date=11 May 2018|accessdate=11 May 2018}}</ref> 한편 나집 총리는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선거 직후인 2018년 5월 12일부로 바리산 나시오날의 당수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ref>{{웹 인용|url=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18/05/12/najib-steps-down-as-umno-president/|title=Najib steps down as chief of Umno and BN|author1=Razak Ahmad|author2=Hanis Zainal|author3=Clarissa Chung|publisher=The Star|date=12 May 2018|accessdate=12 June 201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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