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이스타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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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00829 ssangyong istana 2.jpg|250px|right|섬네일|쌍용 이스타나(롱 바디(옴니)) 후측면]]
 
'''쌍용 이스타나'''(Ssangyong Istana)는 [[쌍용자동차]]가 [[1995년]] [[4월]]에 출시한 소형 버스이다. [[쌍용자동차]]가 [[독일]]의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제휴로 개발한 소형 버스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쌍용자동차]]에게 디젤 엔진 기술을 주는 대신, 소형 상용차의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작 조건을 내걸어 개발하였다. 차명인 이스타나는 [[말레이시아어]]로 [[궁전]]을 의미한다. 12인승, 15인승과 2인승 밴, 6인승 밴 등 4종류가 있고 [[쌍용 무쏘|무쏘]]에 적용된 2,900cc 95마력의 OM662 엔진이 얹혀졌다. [[1995년]] 당시 판매 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12인승이 1,071만 원, 15인승이 1,249만 원이었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42900099118006&edtNo=16&printCount=1&publishDate=1995-04-29&officeId=00009&pageNo=18&printNo=9083&publishType=00010 雙龍(쌍용) 신차「이스타나」발표] [[매일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ref> 바디 타입은 숏 바디와 옴니라고 명명된 롱 바디 등 2가지가 있고 국산 소형 버스로는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이 채택되었다. 이로 인해, 엔진이 센터페시아에 위치하여 조수석이 하나만 있고 보닛만 별도로 앞에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엔진 오일과 부동액은 좌석을 들어내고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보닛을 열어 주입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전륜구동]]이면서 엔진은 세로 배치이기 때문에 샤프트가 90°로 꺾여서 구동축과 연결되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미국]] 보그워너사의 5단 수동변속기만 적용되었다. 또한, [[전륜구동]] 방식이라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어 공간 확보가 유리하고 전폭과 전고 역시 동급 최대였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넓다. [[2001년]] [[1월]]에는 범퍼 가드가 새로 적용되고 백미러와아웃사이드 미러와 알루미늄 휠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한 때, [[쌍용자동차]]가 [[한국GM|대우자동차(한국GM의 전신)]]에 인수되어 잠시 [[한국GM|대우자동차]] 엠블럼을 달고 판매되기도 하였다. [[2003년 12월]]에 수익성과 배기가스 문제로 인하여 인기를 끌지 못하고 결국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되었다. 한편, [[중화인민공화국|중국]]에서는 [[상하이기차]] 계열사인 상하이후이충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되었다. 지금은 학원차의 전설로 남아있지만, 정부의 정책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디젤 차량의 조기 폐차로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아직도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인지도를 확인시키고 있다. 이후, 2004년 5월에 로디우스가 대체 모델로 출시되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42900099118006&edtNo=16&printCount=1&publishDate=1995-04-29&officeId=00009&pageNo=18&printNo=9083&publishType=00010 쌍용 이스타나 中 현지생산] [[파이낸셜뉴스]], [[200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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