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만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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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br>뛰어난 수사력과 올곧은 기개를 겸비한 가진 포도청의 수사관이다. 한양을 소란스럽게 하는 두 범죄 조직 봉선이파와 해동청을 일망타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집념이 대단하여, 사건 해결을 위해서 한양에서 압록강까지의 긴 추격도 마다하지 않는다.<ref>일지매(1권-1장 '추적 1천 5백리'),고우영</ref> 한편, 일지매의 출생과 관련하여 추적하는 도중 '동갑내기' 백매를 만나게 되어 그녀에게 연분을 갖는다.<br>구자명은 결국 일지매를 체포하는 데 성공하지만, 백매를 위해 구자명은 일지매를 풀어준다. 이에 포도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구자명은 자결하지만, 서인 양반들의 아우성때문에 결국 부관참시까지 당하고 만다.
 
*'''왕횡보'''<br>특수 훈련을 받은 청나라의 첩자이다. 장차 있을 청의 조선 침략에 대비해 조선을 정탐할 임무를 받고 조선에서 활동중이다. 청나라 토호의 양자로 있던 일지매를 조선으로 도로 데리고 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성격이다.<br> 그의 이름인 왕횡보는 옆으로 걷는 습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양포'''<br>왕횡보와 마찬가지로 청나라인이지만, 양포의 목표는 일지매를 청에 데려가서 정혼자인 모란과 결혼시키는 것이다. 같은 청나라인인 왕횡보와 행동을 함께 한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일지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재갈량의 '양' 과 여포의 '포'에서 따왔다는 그의 이름대로, 지모와 무력을 겸비한 사나이다. 임무의 수행을 위해서는 때로는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지만 양심의 가책을 종종 느끼는 면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