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동맹 조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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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독일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방공 협정]], 1939년 독일과 이탈리아 사이에 체결된 [[강철 조약]]을 계기로 독일, 일본, 이탈리아 간의 협력 관계가 구체화되었다. 이들 세 나라는 원래 [[소련]]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 동맹을 구상했지만 1939년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이 체결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 그렇지만 독일, 일본, 이탈리아는 소련, [[미국]]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 동맹 관계를 구축하자는 이해 관계가 일치했다.
 
독일은 [[아돌프 히틀러]]와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의 주장대로 게르만 민족의 생존권 확대를 위해 소련을 격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은 1938년에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리아 병합|병합]]했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함께 [[뮌헨 협정]]을 체결하면서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로 남아 있던 [[주데텐란트]]를 합병시켰다. 1939년에는 [[독일의 체코슬로바키아 점령|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하면서하고 괴뢰 정부를 수립했다.
 
[[베니토 무솔리니]]와 [[국가 파시스트당]]이 이끌던 이탈리아는 1935년부터 1936년까지 일어난 [[에티오피아]] 침공을 계기로 영국, 프랑스와 대립했고 1937년에는 [[국제 연맹]]을 탈퇴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1936년부터 1939년까지 일어난 [[스페인 내전]]에서 [[프란시스코 프랑코]]를 지원하면서 독일에 접근했고 로마-베를린 추축 구상을 내걸었다. 이탈리아는 1939년 3월에 알바니아를 침공했고 1939년 4월에는 독일과 강철 조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