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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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습 ==
추석에는추석추석에는 추석빔을 입고 햅쌀로 빚은 [[송편]]과 여러 가지 햇과일·토란국 등 음식들을 장만하여 추수를 감사하는 [[차례]]를 지낸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이웃과 다정하게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아무리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도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보냈으므로 "1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생겨났다. 온갖 곡식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로서, 가장 밝은 달밤이 들어 있으며,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성묘]]를 드린다.
 
추석 때는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지며 놀이가 벌어진다. [[소싸움]]·[[길쌈]]·[[강강술래]]·[[달맞이]] 등을 한다. 농악을 즐기는가 하면 마을 주민들끼리 편을 가르거나 다른 마을과 [[줄다리기]]를 한다. 잔디밭이나 모래밭에서는 [[씨름]]판이 벌어지는데, 이긴 사람은 장사(壯士)라 하여 송아지·쌀·광목 등을 준다. [[전라남도]] 서해안 지방에서는 추석날 달이 뜰 무렵 부녀자들이 공터에 모여 강강술래를 하였으며, 닭싸움·소싸움도 즐겼다고 한다. 추석은 추수기를 맞이하여 풍년을 축하하고,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고,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국 최대의 명절이다.<ref>{{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2}}</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