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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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1958년]]에 마오는 [[참새]]가 벼를 먹는모습을 보고 분노하였다. [[참새]]를 가리키며 사람이 먹는 곡식을 새가 먹고있다니! “저 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 때문에 중국에는 참새잡이 광풍이 불어 [[1959년]]에는 [[제사해 운동]]으로 인해 중국 참새의 씨가 말랐다. [[곤충]]을 먹이로 하는 참새가 없어지면서 각종 [[해충]]이 창궐하여 대흉년의 발생으로 4천만 명이 굶어죽었다. [[1959년]]에 열린 [[루산 회의]]에서 국방부장을 맡고 있던 [[펑더화이]]가 대약진 운동을 전개한 마오를 비판하지만, 도리어 펑더화이 자신이 해임당하고 말았다. 대약진 운동의 실패로 아사자와 처형당한 수는 약 2천 500만 명을 헤아렸다. [[1959년]] [[대약진 운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마오쩌둥은 국가주석직을 사임하였다. 그러나 마오의 뒤를 이어 국가주석에 취임한 [[류사오치]]는 대약진 운동을 강하게 비판하였고, [[덩샤오핑]]과 함께 경제개혁을 주도하게 되었다.
 
마오는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였으나 류사오치는 친정 의사를 내비쳤고, 암암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그와 수시로 갈등했다. 한편 스탈린의 뒤를 이어 집권한 [[니키타 흐루쇼프]]가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하자, 마오는 이를 규탄하여 중소간의 관계에 균열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1962년]]에는 [[티베트]]를 둘러싸고 [[인도공화국]]과 국경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미국뿐만 아니라 서방에서 안보적 위협이 증가하자 중국의 독자적 핵무기 개발을 실시하여 [[1964년]] 핵실험에 성공하였다. 마오쩌둥은 1965년 3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당대표 및 북조선의 [[최용건]]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혁명에 대해 논의"에서 대한민국에서 무장 게릴라 봉기를 일으키라고 강요했다. 이에 대해서, 북조선의 [[김일성]]은 "남조선에는 해안이 많고, 산이 벌거벗었으며, 교통이 비교적 발달해 있는 데다 미군까지 주둔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대신 "시간을 들여서 대중 속에 '비공연(非公然) 조직'을 만들어 대중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러한 투쟁이 아니고서는 소모일 뿐, 승리는 어렵다"는 의견이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807/h2008070410444184330.htm |제목 = "60년대 마오쩌둥이 남한 무장봉기 강요" |출판사 = 한국일보사 | 날짜 = 2008-07-04 | 인용문 = <!--1965년 중국 최고권력자 마오쩌둥(毛澤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김일성에 대해 남한에서 무장 게릴라 봉기를 일으키라고 강요했음을 뒷받침하는 김일성의 1966년 발언록이 공개됐다. ... 마오는 1965년 3월에 김일성에게 만나자고 요청했다. 이에 김일성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용건을 중국으로 대신 보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당대표도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혁명에 대해 논의"한 이 만남에서 마오는 최용건에게 "남조선 인민이 게릴라 투쟁을 시작하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고 김일성은 발언했다. 하지만 이런 강요에 김일성은 "남조선에는 해안이 많고, 산이 벌거벗었으며, 교통이 비교적 발달해 있는 데다 미군까지 주둔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대신 "시간을 들여서 대중 속에 '비공연(非公然) 조직'을 만들어 대중 운동을 전개해야한다. 이러한 투쟁이 아니고서는 소모일 뿐, 승리는 어렵다"는 의견을 일본공산당 대표단에게 개진했다고 문서는 말했다.--> |확인날짜 = 2013-11-10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31110062557/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807/h2008070410444184330.htm# |보존날짜 = 2013-11-10 |깨진링크 = 예 }}</ref>
 
===== 문화 대혁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