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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Bos taurus'')는 [[소속]]에 속한 [[초식동물]]로, [[가축]]의 하나이다. 어린 개체는 '''송아지'''라 부른다.<ref>{{웹 인용|url=http://stdweb2.korean.go.kr/search/View.jsp?idx=195967|제목=송아지|웹사이트=[[국립국어원]]|출판사=[[표준국어대사전]]|확인날짜=2018-04-08}}</ref> 소는 사람에게 개 다음으로 일찍부터 [[가축화]]되어 경제적 가치가 높아 세계 각지에서 사육되고 있다.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000년]] ~ [[기원전 6000년|6000년]]경으로,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에서 사육되기 시작하였고, 점차 동서로 퍼지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도]]·[[중국]] 등지에서는 농경에 사용하기 위하여,
소는 [[칼 폰 린네]]가 처음으로 세 종(種)으로 구별하였다. 하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서식하는 소(학명: ''Bos taurus'')이고, 또 하나는 [[인도혹소]](학명: ''Bos indicus''), 그리고 멸종된 [[오록스]](학명: ''Bos primigenius'')이다. [[오록스]]는 인도혹소와 유럽 소의 조상이다. 최근에 이들은 하나의 종으로 묶이고 있으며, 종종 'Bos primigenius taurus', 'Bos primigenius indicus'와 'Bos primigenius primigenius'의 명칭을 사용한다. 소가 다른 비슷한 종과 이종교배가 가능하다는 점이 분류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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