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로키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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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0일]] 미국 정부는 과거 아메리칸 원주민인 원주민에 대한 폭력행위와 잘못된 정책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캔자스주]]의 샘 브라운백 상원 의원은 지난 [[2004년]]부터 《원주민들에 대한 사과 결의안》을 적극 추진해 연방 상하원은 [[2009년]] 말 이를 통과시켰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09년]] 12월 이 결의안에 서명했다. 이 결의안은 과거 미국 정부가 저질렀던 원주민 부족들에 대해 폭력행위와 잘못된 정책들을 추진한데 대해 포괄적으로 사과하고, 원주민들에 대한 정책상의 잘못으로 원주민들이 현재 보호구역 내에서 빈곤과 폭력사태에 직면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 또 원주민 부족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미 정부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f>{{웹 인용|url=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521040903987&p=yonhap|제목=美정부, 원주민에 과거사 사죄|확인날짜 = |저자=|출판사=연합뉴스|날짜 =2010-05-21|인용= }}</ref>
[[파일:CherokeeOTSA.PNG|섬네일|300px|오늘 날의 체로키 국가 사법 지역(짙은 청색)]]
그러나, [[2011년]]에 체로키 부족회의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아프리카계]] 부족민들에 대한 체로키 시민권을 박탈할 것을 결의하여 물의를 빚었다.<ref name="Trimble">[http://indiancountrytodaymedianetwork.com/ict_sbc/the-cherokee-dred-scott-decision/ Chuck Trimble, "The Cherokee Dred Scott Decision"] {{웨이백|url=http://indiancountrytodaymedianetwork.com/ict_sbc/the-cherokee-dred-scott-decision/# |date=20120722011512 }}, ''Indian Country Today'', 18 September 2011, accessed 20 September 2011</ref> 체로키족 내의 아프리카계 부족민들은 [[남북전쟁]] 전까지 체로키족이 부리던 노예들의 후손인데, 남북전쟁이 끝나고 이들이 대거 해방되었지만, 이들에 대한 체로키족들의 차별이 극심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그대로 내려온 것이다.
=== 기본소득으로 삶이 바뀌다 ===
인디언 보호구역에 갇혀 경제적, 정신적 [[빈곤]]을 겪던 체로키족들은 [[1990년대]]부터 일정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준비했다. [[1997년]] 1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레이트스모키 산맥 국립공원|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에 대형[[카지노]]가 개장하였다. 객실에 1천개,스위트룸이 1백개나 되는 [[호텔]], 밥집, 상점, [[수영장]],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가 개장하는 등 관광사업을 하였는데,10년간 체로키족이 주 정부를 설득한 결과이다. 주지사와 원로들은 도덕적 해이를 걱정하여 관광사업에 반대했으나,카지노 단지는 체로키 공동체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카지노 단지의 수익이 3배 가까이 늘어나자 [[학교]], [[병원]], [[소방서]]등의 [[공공기관]]을 세웠고, 8천여명의 체로키 원주민들에게 배당금을 나누는 기본소득을 실시했다.그 결과 빈곤선 이하의 저소득층<ref>[[유럽연합]]에서는 [[빈곤]]기준선을 [[평균임금]]의 60%이하로 정하고 있으며,[[OECD]]에서는 [[중위소득]](소득수준의 가운데에 속하는 소득)의 3분의 2 미만을 저임금으로 보고 있다.</ref>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정신건강]],성적이 좋아지고, 범죄률이 낮아졌다.<ref>《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오준호 지음/개마고원 91-92쪽</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