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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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安龍福)은 민간인으로서 [[일본]]과 외교를 한 [[조선시대]]의 어부이다.
 
==생애==
[[동래군]]에서 태어났다. 동래에는 [[대마도]]와 무역을 할 수 있는 상인이 있었는데, 그들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일본어]]를 배웠으리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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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3월에 대마도주 종의륜이 죽고 그 아우인 종의방이 대마도주에 올랐다. 그는 막부와 만난 자리에서 죽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사실대로 답하였다. 1696년 1월 28일 막부는 일본인들에게 울릉도 도해를 금지했다. 그해 봄 안용복은 울릉도로 다시 가서 어부들을 쫓아내 [[오키 섬]]으로 갔다. 그는 스스로를 울릉우산양도감세관(鬱陵于山兩道監稅官)이라 사칭하고 호키슈 번주와 만나 막부에게 대마도주의 죄에 관해서 상소할 것을 청하였다. 독도학회 회장 [[신용하]] 교수에 따르면 그 이후 막부는 울릉도로 도해했던 15명을 적발해 처벌했다고 한다.
 
막부는 이듬해 울릉도 근처 출어를 금지하겠다는 사실을 대마도 도주를 통해서 공식으로 조선측에조선 측에 통보했다. 그 후 철종 때까지 울릉도에 대한 분쟁이 없었다.
 
울릉도에는 안용복을 기리는 안용복장군 충혼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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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링크 ==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8/07/08/200807080500004/200807080500004_1.html ‘독도 사나이’ 안용복 탐구], 《신동아》, 2008.7.1.
 
[[분류:조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