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아명(兒名)은 '''후스먼'''(胡嗣穈, '''호사문'''), 자(字)는 스즈(適之, 적지)이다. [[상하이 시|상하이]] 출생으로 원적지는 [[안후이 성]] [[허페이 시|허페이 현]] 지치 구역이다. 19세 때 장학생으로 [[미국]]에 유학하여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17년]] 귀국하여 [[베이징 대학|베이징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있으면서 《매주 평론》을 발간하여 계몽 운동을 폈다. 당시 중국에서는 문학에 옛날의 어려운 문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후스는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말을 그대로 작품에 쓰자는 '백화 운동'을 벌였다. 이러한 그의 계몽적인 활동은 문학뿐 아니라 역사·철학·정치 평론 등의 모든 분야에까지 미쳤다. [[1927년]]부터 3년간 [[상하이 시|상하이]]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중국 문화를 [[영어]]로 번역·해설하여, 중국 문화의 체계와 가치를 세우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다시 [[베이징 대학|베이징 대학교]] 교수가 되었으며 그 후 [[국민정부]]의 요직을 지냈다. [[타이완]]으로 건너간 이후 [[1952년]] 중국국민당 탈당을 했지만 [[1957년]] [[5월 31일]]에서 이후 죽을 때까지 [[타이완 중앙연구원]]의 원장을 지냈다. 저서로 《백화문학사》, 《후스 문존》, 《중국 철학사 대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