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뢰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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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선 다시 독일은 월드컵 때의 단점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독일은 지지부진한 패스 플레이로 비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골 결정력에서의 결함은 여전했다. 원톱 [[티모 베르너]]는 네덜란드 수비진을 전혀 흔들지 못했고 2선의 [[토마스 뮐러]]는 확실히 본인이 쇠락했음을 몸소 입증했다. 3선의 [[엠레 찬]] 또한 투박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흐름을 다 끊어버렸다. 반면, 네덜란드는 단순하게 롱 패스를 배후 공간으로 쑤셔넣고 준족의 공격수에게 역습 찬스를 집중시켜 골키퍼와 1 : 1 상황을 유도해 결정낸다는 작전으로 나왔다. 결국, 독일은 네덜란드에 0 : 3으로 대패하며 강등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1무 1패로 최하위로 떨어지자 [[미하엘 발라크]]는 공개적으로 뢰프의 사임을 종용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토니 크로스]]가 “'''발라크 당신이 대표팀 감독이 되고 싶은가보다.'''”라고 조롱해 점점 자중지란으로 빠져 들었다.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끝난 후 여론조사에서 무려 92.4%가 뢰프를 경질하라고 답했다. 그러나 독일축구협회는 뢰프 경질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3차전 상대는 프랑스인데 독일은 전반 14분, [[토니 크로스]]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잇달아 2골을 내주며 1 : 2 역전패를 당해 1무 2패로 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네덜란드가 프랑스를 2 : 0으로 잡으면서 네이션스리그 B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에서 네덜란드와 최종전을 치렀고 이 때는 전반전에만 [[티모 베르너]]와 [[르로이 자네사네]]의 골로 2 : 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전 들어 급격히 집중력이 떨어지며 2골을 내주어 2 : 2로 비기며 또 다시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 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