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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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90년]]에 3,798,113명(1990년까지는 상주 인구 조사 기준)으로 인구 증가는 둔화되면서, 1992년 3,887,278명(1991년 이후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0.1%가 감소하였다. 부산시는 2011년 상반기 주민등록인구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던 부산 인구가 16년 만에 감소율이 "0'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인구는 지난 1995년 기장군이 부산시에 편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늘어났다가 이후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줄었다. 2002년 인구 감소율 1.02%를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율이 둔화되어 오고 있다. 이는 부산시가 저출산 대책 추진과 녹산 공단, 센텀시티 등 산업 단지의 지속적인 조성과 첨단 기업 유치, 부산 경제 중흥을 위한 10대 비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북항 재개발, 낙동강 살리기 사업, 부산시민공원 조성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을 통해 지역 경기 진작과 일자리를 늘리는데 온힘을 쏟고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거가대교]], [[KTX]] 2단계 구간, [[부산-김해경전철]] 개통, [[동해선]] 부전-일광구간 개통 등으로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영화·영상·관광컨벤션 산업 벤처 기업을 육성하고 원자력 특화 단지를 조성하며, 해운대 백병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근린 편의 시설을 유치하고 주거 환경 개선, 그린 부산 추진 등의 시민 삶의 질을 높인 결과로 추정된다.
 
노령화 문제로 인해 광역자치단체 별로 따지면 서울 다음으로 [[여초]] 현상이 심각한 곳이다. 2017년 [[통계청]] 인구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전체 인구는 341만 6,918명이었는데 이 중 남자가 168만 933명이었고 여자가 173만 5,985명으로 성비가 96.8 : 100인 여초 상태임이 확인되었다. 16개 구, 군 별로 살펴보면 [[강서구 (부산부산광역시)|강서구]], [[사상구]], [[영도구]] 단 3곳을 뺀 나머지 13개 구, 군 모두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았다. 가장 여초 현상이 심각한 곳은 [[수영구]]였는데 수영구의 성비는 90.5 : 100에 불과했다. 반면, [[강서구 (부산부산광역시)|강서구]]의 경우는 112.7 : 100까지 올라가는 극단적인 성비를 보여주는데 이는 아마 강서구에 위치한 [[녹산공단]] 노동자들이 원인으로 보인다. [[사상구]] 역시 공단지대이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이례적으로 남자가 더 많은 곳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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