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 (명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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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원정 ===
정화는 영락제의영락제 명령에명령을 따라 남쪽 바다에 대한바다 대원정을 준비하여 [[1405년]] 6월 제1차 원정을 떠났다. 명사(明史)에 따르면, 전체 길이가 44장(丈; 약 137미터), 폭 18장(약 56미터)에 이르는 대형 선박이선박을 포함된포함한 함선 62척에 총승무원 2만 7,800명이 탑승했다. 훗날 [[바스코 다 가마]]의 함대가 120톤급 3척에 총 승무원 170명이었고, 지구 한 바퀴 원정을 기획했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의 함대도 250톤급 3척, 승무원 88명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초거대 규모의 함대였다.
 
[[쑤저우|소주]](蘇州)에서 출발한 함대는 [[참파]](지금의 베트남 중부)와 수마트라를 거쳐 팔렘방, 말라카, 실론(지금의 스리랑카) 등의 항로를 거쳐 [[1407년]] 초쯤 인도 캘리컷(Calicut, 지금의 [[코지코드]])에 도달했다. 함대의 목적은 항해하여 도착하는 나라에 대하여 명나라에게 조공을 요구하는 일과 남방 지역의 문물 등을 가지고 돌아오는 일이었다. 말라카 해협의 해적 진조의(陳祖義)라는 중국인을 붙잡아 일시 귀국하였다. 이 항해를 통해 명나라와 교류가 없던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차례로 명나라에 조공을 바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