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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倭), 왜인(倭人)은 일본 열도의 고대 부족국가를 부르는 이름이었던 わ(wa), わと(wato)를 한자로 옮긴 것이다. 일본어에서 사람(人)을 ひと(hito) 혹은 と(to)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倭는 난쟁이를 뜻하는 矮와 글자의 모양 및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이후 더 좋은 의미를 가진 일본이라는 국호로 바뀐 것이다. わ를 같은 발음의 한자 화(和)로 옮기기도 하였다. 왜(wa, wato)의 의미를 정확히 알기는 힘들다. 제주도 방언으로 밭을 왓(wat)이라고 부르는데, 이와 관련지어 '넓은 땅'이라는 뜻이 아닐까 추정해볼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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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ihaiHuayiZongtu.jpg|섬네일|16세기 중국에서 작성된 세계지도. 왜(倭)는 일본국(日本國)의 아래에 표기되어있다.]]
'''왜'''(倭) 또는 '''왜국'''(倭國, 왜나라)은 중국 등지에서 [[일본 열도]] 남서부에 위치했던 고대의 부족국가들을 일컫던 말이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서는 국호를 '''[[왜인]]'''(倭人)이라 기술하고 있다.
왜(倭), 왜인(倭人)은 일본 열도의 고대 부족국가를 부르는 이름이었던 わ(wa), わと(wato)를 한자로 옮긴 것이다. 일본어에서 사람(人)을 ひと(hito) 혹은 と(to)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倭는 난쟁이를 뜻하는 矮와 글자의 모양 및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이후 더 좋은 의미를 가진 일본이라는 국호로 바뀐 것이다. わ를 같은 발음의 한자 화(和)로 옮기기도 하였다.
왜(wa, wato)의 의미를 정확히 알기는 힘들다. 제주도 방언으로 밭을 왓(wat)이라고 부르는데, 이와 관련지어 '넓은 땅'이라는 뜻이 아닐까 추정해볼 수 있겠다.
== 한국과의 연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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