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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15개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으로 구성된 연방국가이며, 각 소비에트 공화국은 국명과 같은 이름의 민족을 주로 해서 이루어졌다. 이 외에 소련에는 많은 소수민족이 있고, 그들은 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 중에서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총수 20), 자치주(총수 8), 다수의 민족관구(民族管區)를 이루고 있다.
 
[[유고슬라비아]]는 '남(南)슬라브인의남슬라브인의 나라'라는 뜻이며, 슬라브 계의 민족을 구성단위로 하는 6개의 공화국으로 된 연방이다. [[체코슬로바키아]]는 1969년에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두 공화국으로 된 연방으로 개조(改組)되었다개조되었다. 이 외에도 소수민족의 자치를 보장하기 위해, 유고슬라비아에는 헝가리 인과 알바니아 인을 위해서 2개의 자치주가 만들어졌고, [[루마니아]]에는 헝가리인을 위해 1개의 자치주가 만들어졌다.
 
[[중국]]도 다수민족으로 구성되었으나, 한(漢)민족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연방제를 취하지 않고, 그 대신 소수민족을 위해 자치구·자치현·민족향 등 민족관구를 설치하고 있다.
연방제를 취하는 상기 3개국의 경우는 의회에 해당하는 기관도 또 정부도 연방과 공화국의 양쪽에 설치되어 있다.
 
소련 최고 소비에트는 연방제를 반영해서, 연방회의(聯邦會議:인구에 비례해서 의원을 선출)와 민족회의(각 공화국에서 같은 수의 의원을 선출)의 양원(兩院)으로양원으로 되어 있고, 소련 정부에는 구성공화국의 총리가 참가하고 있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의회는 복잡한 다원제를 취하였었는데(제1원은 연방원, 제2원에 해당하는 것은 경제원, 교육·문화원, 사회복지·보건원, 조직·정치원), 소련의 민족원에 해당하는 것도 만들어졌고 필요에 따라서 제2원으로서 활동한다(통상 민족회의의원은 연방회의의 일원으로서 활동한다).
또 체코슬로바키아의 연방의회도 인민회의와 민족회의 양원제를 택하고 있다.
 
=== 권력통합(權力統合)의권력통합의 원칙(의회·정부) ===
사회주의 각국에 공통된 사항은 의회를 국가권력의 최고기관으로 하고, 여기에 모든 권력을 집중시킨다는 '권력통합의 원칙'이 채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의회가 국가권력의 최고기관으로 집행부를 만들고, 최고법관을 선임하며, 검찰총장을 임면(任免)한다임면한다. 이런 기관은 의회에 대해 책임을 지며, 의회에 대해 일방적으로 종속한다.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은 의회에 의해서 선출되었다. 이 경우 의회 스스로가 집행부의 일도 하는 소비에트적 제도는 택하지 않고 있다. 즉 집행부는 의회와는 별도 기관으로 조직된다(의회와 정부의 분리). 집행부 밑에는 부처조직과 각종 위원회가 설치되고 총리·부총리·부처장관·각종 위원회의 장(長)에 의해서 구성된다. 총리·부총리 등은 의석(議席)을의석을 갖지만, 그 외의 멤버는 의석을 꼭 갖는 것은 아니다. 보통 조각(組閣)은조각은 의회가 총리를 지명하고, 총리가 내각의 멤버를 제청하고, 의회가 이것에 동의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집행부는 의회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종속한다. 따라서 집행부는 의회를 해산할 권리를 갖지 않는다. 또 의회에 의해서 선출된 최고법관은 의회가 채택한 법률이 헌법위반인지 아닌지를 심사할 권한이 없다. 다만 유고슬라비아만은 최고법원과는 별도로, 의회에 의해서 선출된 위헌입법심사권(違憲立法審査權)을 갖는 헌법재판소를 갖고 있다.
=== 간부회(幹部會) ===
사회주의국가에서 집행부는 의회와는 별도의 기관으로서 존재하고 있으나, 이 두 기관의 중간체로서 의회에 간부회(국가에 따라서는 국가평론회)라는 분신(分身)이 설치되어 있다. 의회의 간부회는 의회가 의원중에서 선거에 의해 구성한다. 간부회는 의회가 개회중이 아닌 때, 축소된 의회로서 법률에 준하는 법령(法令)을 공포하고, 개개의 장관을 임면(任免)한다. 간부회는 의회를 소집하고 법률을 공포한다. 간부회는 집행부를 감독하고, 지방자치단체를 지도한다. 간부회는 원수(元首)로서 나라를 대표하며, 외교사절을 접수한다. 이와 같은 간부회는 입법과 집행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약간의 나라는 간부회와는 별개로 대통령을 두고, 국가 원수로서의 기능은 대통령이 행하고 있다. 또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다른 나라의 간부회 멤버에 해당하는 것과 장관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방간부회를 설치했었는데 이 연방간부회는 다른 사회주의국가의 간부회와 집행부를 일체화(一體化)한일체화한 것에 해당한다.
=== 상임위원회(常任委員會) ===
사회주의적 의회제도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상임위원회를 들 수 있다. 사회주의 여러 나라의 의회의 회기(會期)는회기는 극히 짧은 까닭에 의회에 의한 법안의 실질적 토의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상임위원회가 의회의 폐회(閉會) 중에 법안을 실질적으로 토의하고, 원안(原案)에원안에 대한 수정 또한 바로 이 단계에서 하는 방법이 취하여진다.
=== 집행부(執行部)의집행부의 지위(地位) ===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제도상으로 의회가 집행부에 대해서 절대적 우위를 갖고 있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집행부의 힘이 극히 크다. 이러한 사실은 예컨대 스탈린 헌법하에는 소련최고소비에트 간부회의 의장이 연방각료회의의장보다 지위가 높으나, 정치적으로 후자가 중요시되고 있는 사실로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의회와는 별도로 집행부가 만들어지고, 집행부의 실질적인 지위가 높은 사실에 대한 원인이 여러 가지 있다. 우선 첫째로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의원을 본직(本職)으로본직으로 하고, 1년 365일을 위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적 의원은 없다. 사회주의 여러 나라의 의원은 모든 의원이 바쁜 본직을 갖고 있으며, 게다가 의원 중의 노동자·농민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의회의 활동은 물리적으로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둘째로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 있어서의 집행부의 역할의 범위는 자본주의 여러 나라의 그것보다도 크다. 즉, 경제의 계획과 관리가 집행부의 역할 중에 들어 있다. 그 때문에 집행부의 활동에는 높은 과학성이 요구되며, 집행부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주의국가에 있어서 실질절 권력주체는 공산당이며 의회와 집행부는 그 아래 종속된다.
==== 관료주의(官僚主義) ====
집행부의 지위가 실질적으로 높다는 것은, 집행부를 정점(頂點)으로정점으로 하는 행정기구의 역할이 그만큼 크고, 이에 따라 관료주의를 낳게 하는 위험성이 생긴다.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 있어서 관료주의를 없애기 위해 취해지는 조치는 우선 첫째로 공산당(노동자당)에 의한 국가기관의 지도와 감독이고, 둘째로 광범한 대중이 참가하는 행정 감찰기구의 정비이다. 셋째로 들 수 있는 것은 행정기구의 간소화인데, 이것은 중앙국가기관의 역할을 될수록 줄인다는 분권화와 연결되어 있다.
=== 지방자치(地方自治) ===
사회주의국가의 지방 권력기관은 소비에트 제도적인 원칙에 입각하여 조직되고 있다.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것은 시민에 의해서 선출된 지방소비에트 또는 이것과 유사한 기관이다. 지방소비에트는 대의원의 호선(互選)으로호선으로 집행위원회를 선출한다. 집행위원회는 소비에트의 분신(分身)으로서분신으로서, 소비에트가 폐회 중에는 소비에트의 일의 일부를 대행하고, 아울러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한다. 도(道)의 지사나 시(市)의도지사나 시장에 해당하는 것은 집행위원회의 의장이다. 집행위원회의 서기(書記)도 소비에트에 의하여 대의원 중에서 선출된다. 집행위원회에는 행정 각 부문을 담당하는 부(部)가부가 있고, 부장(部長) 이하의 직원은 임명제를 취하고 있으나, 이것과 병행해서 소비에트에는 부문별 상임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부(部)의 임무를 상임위원회에 옮기는 개혁이 추진되어 국가에 따라서는 그 부분적인 실시를 시작된 예도 있었다. 집행위원회는 국민생활에 직접 관계하는 기업이나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러한 것의 관리·운영에 주민(住民)이주민이 직접 참가하는 제도가 계속 설치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지방자치기관의 대중적 성격은 말단에서는 더욱 강한 것으로 되어 있다.
==== 사회적 자치·공산주의적 자치(社會的自治·共産主義的自治) ====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사회적 자치라는 이념에 따라, 지금까지는 국가기관이 행한 역할의 일부를 노동조합이나 기타 사회단체나 시민이 조직한 자치적인 단체에 옮기고 있다. 사회적 자치기관으로서 각국에 보급되고 있는 것은 시민 사이의 작은 분쟁이나 경범죄(輕犯罪) 사건 등의 심리를 임무로 하는 동지재판소(同志裁判所) 또는 이것과 유사한 자치적 분규 해결기관이다. 1960년대 전반의 소련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자치기관의 발전에 의해서 비국가적인 공산주의적·사회적 자치에로의 이행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유력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사회적 자치의 과대평가가 비판되고 있고, 공산주의 건설에는 계속해서 국가가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오늘날 공산주의적 자치에로의 이행은 국가기관, 특히 지방소비에트의 민주화·대중화라는 사회주의적 민주주의 발전에 의해서 달성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되어 있다.
==== 민주주의적 중앙집권(民主主義的中央集權) ====
소비에트 제도의 이념은 지방, 특히 말단의 권력기관에서는 비교적 충실히 실현되고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희박해져 간다. 그래서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라는 관점에서만 볼 때 대중적·민주적 성격이 약한 중앙의 권한을 되도록 적게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중앙집권은 우선 첫째로 내외의 반혁명으로부터 혁명의 성과를 방위하기 위해 국가의 총력을 집결하기 위해 필요하며, 둘째로 사회주의의 건설에 있어서 전국의 의지를 통일하기 위해 필요하다. 또 중앙집권은 개개의 지역의 좁은 시야에 구애되지 않고, 국민경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중앙집권은 중앙에 거대하고 비능률적인 행정기구를 생기게 하고 관료주의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는 중앙집권적 지도와, 지방 특히 말단의 자치제(自治制)의 자주성의 결합을 뜻하는 민주주의적 중앙집권을 국가조직의 기본원칙으로 하여 왔다. 그러나 이 민주주의적 중앙집권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편차(偏差)가편차가 존재한다. 특히 소련에서는 최초의 사회주의국으로서 직면한 곤란이 지극히 컸으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강한 중앙집권이 만들어졌고, 국가생활의 거의 전부가 중앙에서 결정되었으며, 그 때문에 소련정부 밑에 방대한 관리기구가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민주주의적 중앙집권의 '민주주의'라는 것도 맹목적인 것이 되었다. 이 때문에 행정관리기구가 비대화·관료주의화되고 비능률화되었다. 그에 따라 흐루쇼프 당시에는 연방의 권한을 공화국에 대폭적으로 양도하고, 다시 국민생활과 직접으로 관계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시·군·읍 또는 지구의 권한을 확대하는 개혁이 실시되었다.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집권적 지도를 확보하면서, 지방자치의 역할을 강화하는 개혁이 다른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진행되었는데, 그중에서도 1968년 [[동독(東獨)]]의 헌법이 말단 행정구의 통합체를 사회주의 국가의 조직의 기본적이며 자율적인 단위(單位)로단위로 하고, 그것들을 중앙집권적이며 계획적인 지도 아래 시민이 공동으로 사회 관계를 형성하여 가는 장소로서 규정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 정당(政黨) ===
사회주의국가의사회주의 국가의 조직을 생각함에 있어 정당과 사회단체, 특히 노동조합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소련을 비롯한 몇몇의 사회주의국가에서는 정당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인 공산당(노동자당)만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서 그 외 다른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는 공산당 이외의 정당도 존재하며, 통일전선의 멤버로서 정부에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당제(多黨制)]]를 취하는 경우도 순전한 [[야당(野黨)]], 즉 통일전선에 가담하지 않은 정당의 존재는 인정되지 않는다. 사회주의국가에 있어서의 야당의 문제는 장차 서구의 공산당이 정권을 획득할 경우, 다른 방법으로 해결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회주의국가에서는 그 최초의 단계에서 사적인 독점자본이 국유화되므로, 재계(財界)를재계를 발판으로 하는 부르주아 정당이 존재할 여지는 없을 것이다. 또 사회주의적 그 자체를 반대하는 정당도 사회주의적 변혁의 진행과정에서 활동을 제한당할 것이다. 사회주의 아래에서의 정당의 상태는 각국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공산당(노동자당)이 중심적·지도적 역할을 다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이 경우 공산당은 국가적 기능을 갖지 않으므로 당의 방침은 국가기관 중의 당원(黨員)의당원의 활동 결과로서, 헌법과 법률을 따라 행하여지는 국가기관의 활동을 통해 국가의 정책으로 전화(轉化)된다전화된다. 당기관(黨機關)이당기관이 국가기관의 역할을 하는 양자 혼동은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종래 이러한 원칙이 충실하게 지켜졌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기관과 국가기관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각국에서는 당의 최고지도자(총리)를 겸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취하고 있다. 또 당기관은 고도로 정치적인 문제, 장기적 정책에 관한 문제, 각급 국가기관의 의지의 통일을 필요로 하는 문제, 이데올로기 문제 등을 다루며, 실무와 직접 관계되는 당면한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외형적 원칙론을 내세우고 있다.
=== 노동조합(勞動組合) ===
사회주의 국가의 시민은 누구나 어떠한 단체에 조직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대중적이며 발언권이 큰 것은 노동조합이다[[노동조합]]이다.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의 노동조합의 역할은 정치생활·사회생활·경제생활의 관리에 있어서 확대되는 방향에 있다. 사회주의 여러 나라에서의 정치조직은 실질적으로 국가기관·공산당·노동조합의 3자에 의해 구성되고 있다. 이에 반해서 농민의 조직인 협동조합(소련에서는 콜호스)의 역할은 현재에는 경제생활에 국한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사회주의하에서의 노동계급과 농민계급의 격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요하다.
 
== 사회주의하의 국가·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