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llang|ar|منتخب ليبيا لكرة القدم}})은 [[리비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리비아 축구 연맹]]의 관리를 받고 있다. 리비아 대표팀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은 단 한번도 없으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는 3번 출전했으며 특히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했던 [[198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1982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첫 메이저 대회 데뷔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개최국으로서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지 않은 첫 대회 이후 [[198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1984년]]부터 [[200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2006년]]까지 24년동안 한번도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물론 2006년 대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고 이는 2012년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리비아는 [[1964년 아랍 네이션스컵|1964년]]과 [[2012년 아랍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1966년 아랍 네이션스컵|1966년]]에는 3위를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지중해 경기 대회]]에서는 동메달 2개, [[팬아랍 게임]]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몇년간 아프리카와 아랍에서 강력한 팀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는 팀들 중 하나다. 특히 브라질 출신 감독 [[마르쿠스 파케타]] 지휘하에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리비아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세네갈]]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이로 인해 2012년 9월 36위를 달성한 이후에 계속 하향세였던 FIFA 랭킹이 53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