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여객철도 E259계 전동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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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여객철도 E259계 전동차'''({{llang|ja|JR東日本E259系電車}})는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의 직류 특급형 전동차이다. [[2009년]] [[10월 1일]]에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영업 운행을 개시했다.
 
[[2010년]], [[철도 친우회]] [[블루 리본상]]을리본상을 수상한 차량이다<ref>[http://www.jrc.gr.jp/award/bl/bl2010.htm 2010년 블루리본·로렐상 선정 차량] {{웨이백|url=http://www.jrc.gr.jp/award/bl/bl2010.htm |date=20100614221204 }} - 철도 친우회</ref>.
 
== 개요 ==
=== 개발 경위 ===
JR 동일본에서는 도쿄에서 약 70 - 80km<ref>철도의 경우, JR 동일본의 도쿄 역에서 나리타 공항 역까지의 영업 거리는 79.2km이며, 게이세이 본선에서는 [[게이세이 우에노 역]]에서 [[나리타 공항 역]]까지 69.3km이다. 도로의 경우, 수도고속도로의 하코자키 램프에서 히가시 간토 자동차도로, 신공항 자동차도로를 경유하여 신공항 IC까지 68.9km이다. 덧붙여 게이세이 나리타 공항선의 개업 후에는 게이세이 우에노역 - 나리타 공항 역 간은 최단 64.1km가 된다. </ref> 떨어져 있는 [[나리타 국제공항]](이하 '나리타 공항'이라고 표기)까지 연결하는 특급 열차로서, 1991년 3월 19일,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운행을 개시하여 전용 차량으로 253계를 개발•운용하고개발·운용하고 있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수는 순조롭게 증가하면서 253계는 2002년 사이 5차에 걸쳐 증비되었다.
 
한편, 나리타 공항에서는 2005년 평행 활주로(B활주로)의 연장을 통해 대형 여객기의 이착륙 횟수 증가를 도모할 방침을 굳혀, 2010년도 완성 예정으로 평행 활주로 연장 공사에 착수했다(예정보다 빠른 2009년 10월 22일부터 공용 개시). 활주로 연장이 완공되자, 연간 발착 횟수가 20만 회에서 22만 회로 증가하면서 나리타 공항의 이용자 수는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것에 맞춰 2010년 [[게이세이 전철]]이 나리타 스카이 엑세스선을 개업하였으며, 동시에 게이세이의 공항 연락 열차 '스카이 라이너'에도 신형 차량으로 [[게이세이 전철 AE형 전동차 (2010년 도입)|AE형]]이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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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폭(차체너비)은 E257계와 같은 2,946mm로 했으나 차체 높이는 뒤에서 서술하는 객실 내 차내 정보 표시기를 설치하기 위해서 통로 부분의 높이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E257계보다 105mm 높게 했다. 또한, 플랫폼과의 단차를 축소하기 위해 바닥 면의 높이는 253계보다 50mm 낮은 1,140mm로 설정했다<ref name="rj515"/>. 승객용 출입문은 보통차에서 2개, 그린차에서는 1개로 폭 935mm(유효 통로 폭 926mm)의 편측 미닫이문을 설치했다. 측면창은 연속창이며, 창의 높이는 253계의 600mm에서 745mm로 확대하였다.
 
선두차는 253계에서 형상을 변경하여 [[E351계]]와 같이, 연결했을 때의 관통문을 설치한 고운전대 구조로 했다. 연결 시에는 253계와 달리 영업 운행 시에도 선두부의 관통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자동으로 관통막을 접속하는 기구(자동 관통막 장치)나 운전석 미터 패널의 배치 등에 제약이 많았기 때문에 실물 크기 모형(실물 모형)을 완성한 후, 시야나 기기 배치 등이 최적이 되도록 검토했다. 그 때문에 다른 편성과의 연결 시에는 통로를 개입하여 편성간에 서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과 기기 수납의 제약으로 선두차의 차체 길이는 [[E257계]]와 비교하여 500mm 긴 21,000mm가 되었다. 전면 유리는 3차원 곡면으로 구성된 그린 유리를 사용하여 전방 시인성의 확보와 일사 투과율•자외선투과율·자외선 투과율의 개선의, 두 가지 효과를 얻었다. 와이퍼는 주 와이퍼 2개에 더하여 고장에 대비한 보조 와이퍼를 1개 탑재했다. 3개 중에 중앙 와이퍼가 보조 와이퍼이다.
 
앞부분 표지등은 방전 헤드 램프(HID)와 실드 빔 병용 램프을 설치하였으며, 후부 표지등은 발광 다이오드(LED)로 설치했다. 또한 측면 종별•행선종별·행선 표시기는 풀컬러 LED식이다.
 
=== 도장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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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EX E259 monitor.jpg|섬네일|240px|right|객실 차내 정보 표시기]]
==== 객실 ====
객실은 보통차•그린차보통차·그린차(1등차) 모두 개방형 객실뿐이며, 253계에 설치된 1등 개인실(컴파트먼트)은 설치되지 않았다.
 
객실내부는 천정 높이를 마루 면을 기준으로 2,305mm로 높이고 가능한 넉넉하게 했다. 공조•배기용의공조·배기용의 덕트는 천정에 설치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뒤에서 서술하는 차내 정보 표시기를 설치한 장소에서도 마루 면에서 2,030mm의 높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천정에는 루버를 객실내부 전체에 걸쳐 통하게 한 다음 스피커나 다운 라이트(발광 다이오드)를 매립하고 있다. 객실 조명은 형광등의 배치를 고려하여 연속 간접조명으로 했다.
 
수하물 선반은 깊이를 확보한 다음 높이를 E257계와 비교하여 40mm 낮춘 것으로 짐을 싣기 쉽게 배려했다. 253계와 달리 덮개는 설치되지 않았다. 수하물 선반의 끝부분과 밑 면에 공조용 송풍구를 설치했으며, 밑 면의 송풍구는 좌석의 바로 위에 배치하는 것과 동시에 풍량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창의 커튼은 253계와 같이 감아올리는 방식의 롤 커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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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 마루 면은 일본의 전통 문양인 체크무늬 디자인으로 했다. 마루 깔개는 보통차에서 고무제를, 그린차에서 카펫을 채용했다. 또한 그린차의 실내 조명은 전구색 형광등을 채용하였으며 객실 내벽을 목조로 하는 것으로 253계 그린차 이상의 안정성과 안락감 제공을 도모했다.
 
객실내의 차내 정보 표시기는 17인치 액정 디스플레이(LCD) 2기를 1유닛으로 하고, 그린차에서는 4유닛, 보통차에서는 중간차에 6유닛과 선두차에 4유닛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에는 시인성이 뛰어난 장소를 고려하였다. 이 차내 정보 표시기는 열차의 행선지나 정차역 안내뿐만 아니라 나리타 공항 출발의 비행 정보나 수도권 각 노선의 운행 정보 등을 4개 국어(일본어•영어•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한국어·중국어)로 안내하며 액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차내 안내 표시기는 JR 동일본의 특급 전동차로서는 첫 채용이 되었다.
 
이외에 지붕 위에 설치한 안테나로 수신한 중파 방송(AM 라디오) 및 초단파 방송(FM 라디오)의 전파를 차내에 복사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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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 ====
좌석에 대해서는 검은 표지에 붉은 시트 커버(헤드레스트)를 한 외관에 대해서는 253계를 계승했지만, 보통차•그린차보통차·그린차 모두 양측 2명분의 회전식 리클라이닝 시트로 구성하였다<ref>253계의 그린석은 2+1 배열이다. 또한 당초에는 양측 1인석의 차량도 존재했다.</ref>. 253계에서는 좌석을 캔틸레버식으로 한 회전 기구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좌석아래의 수납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지만<ref>253계에서도 2002년에 증비된 차량은 고정식이 아닌 회전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설치하고 있었다.</ref>, 본 계열에서는 회전식의 좌석을 사용했기 때문에 좌석 아래에 난방 기기를 설치하지 않고 좌석아래의 수납 공간 높이를 250mm 확보했다. 대신 측벽 하부 박형의 난방 히터를 차내 전체 길이에 걸쳐 배치하고 있다. 또한 각 좌석 모두 가동식의 헤드레스트를 장비하였으며, 좌석 하부에는 노트북 컴퓨터나 휴대 전화의 충전 등을 고려한 전원 콘센트를 장착했다. 좌석 뒤편에는 접이식 테이블과 그물형 시트 백 포켓을 설치했다.
 
보통차는 좌석 간격(시트 피치)을 1,020mm로 설정하였으며 이것은 253계와 동일한 피치이다<ref>253계 보통차의 박스석의 좌석 간격은 2,040mm. </ref>. 표지는 체크무늬의 직물로 했으며, 5호차에는 휠체어가 고정 가능한 1명분의 리클라이닝 시트를 6호차 측의 출입대 사이에 배치했다. 통상의 좌석은 창가로 회전하는 구조이지만, 이 좌석만 통로 측으로 회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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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33계 이후 JR 동일본의 전동차에서는 전기 기기나 보안 장치 등을 이중화하여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며 본 계열도 그 방침을 계승하고 있다.
 
구동•제동의구동·제동의 제어도 운전대에서 차량에 탑재되고 있는 열차 정보 관리 시스템 'TIMS'를 경유하여 인버터 제어장치 및 제동 제어장치에 전송되는 방식이다.
 
제어 방식은 농형 삼상 유도 전동기 4대를 1군으로 하여 1대의 인버터 장치로 2군의 제어를 실시하는 [[가변 전압 가변 주파수 제어|VVVF 인버터 제어 방식]](SC90A형)으로 했다. 주회로는 2레벨식으로, 인버터 장치의 주변환 소자는 IGBT이다. 주전동기는 E531계에 사용하고 있는 MT75형과 본체가 동일하며 주전동기 냉각용 덕트를 차체 측에 마련한 MT75B형(정격 출력 140kW)을 채용했다. 기어비는 17:96(5.65)<ref>'철도 픽토리얼' 통권 824호(2009년 10월호) p66</ref>으로 설정했다. 최고속도는 253계와 같은 130km/h이다.
 
제동 장치는 회생 브레이크를 병용한 전기 지령식 공기 브레이크를 상용 브레이크로 채용했다. 상용 브레이크에서는 편성 제동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의해 제륜자의 마모를 저감•균일화하는저감·균일화하는 제동력 제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전이나 활주가 발생했을 경우 활주한 차축의 제동력을 약하게 하여 재점착의 촉진을 도모했다. 이 외에 언덕 구간에서의 속도 초과를 방지하는 억속 브레이크, 강설 시 제륜자와 차륜 답면 사이 착설을 방지하기 위한 내설 브레이크, 보안용의 직통 예비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대차는 동력 대차(전동기에 의해 구동되는 대차)가 DT77형, 구동축이 없는 부수 대차는 선두차 앞부분이 TR262형, 선두차 후부는 TR262A형을 채용하고 있다<ref>「철도 팬」통권 581호(2009년 9월호) p72</ref>. 모두 [[E257계]]나 [[E233계]]에 사용되고 있는 대차를 기본으로 한, [[사행동#요댐퍼요댐퍼]] 첨부 축량식 [[볼스터리스 대차]]이다. TR262A형 대차에는 폭주 방지를 위한 주차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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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ohaE259-501.jpg|모하 E259형 500번대(5•11호차5·11호차)에는<br />예비 팬터그래프를 탑재
파일:JR-EastE259-DT77.jpg|DT77형 동력대차
파일:Truck TR262A TscE259.jpg|TR262A형 부수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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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부에는 [[E257계]]와 같은 차단 댐퍼를 설치하였으며, 각 차량간에는 차체간 댐퍼(쇽 옵저버)를 설치했다. 또한, 선두차에서는 신칸센 E2계•E3계에E2계·E3계에 채용되고 있는 공기압식의 흔들림 방지 제어장치(풀 액티브 서스펜션)를 탑재하여 승차감의 향상을 도모했다.
 
[[집전장치]](팬터그래프)는 E233계에 탑재된 PS33D형 싱글암식 팬터그래프를 3호차의 모하 E259형 0번대에 1대, 5호차의 모하 E259형 500번대에 2대 탑재했다. 5호차의 팬터그래프 가운데 4호차측의 1대는 예비이다. 팬터그래프의 접힌 높이는 지상에서 3,980mm로 주오 히가시 선 등 낮은 터널이 있는 구간을 통과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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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여객철도의 철도차량}}
 
{{기본정렬:E259}}
 
[[분류:동일본 여객철도의 철도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