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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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기민련은 [[기독교민주주의]]의 원칙을 적용하며 "인간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신을 향한 그들의 의무"를 강조한다. 기민련은 비종교인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교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당의 정책은 [[기독교]] 윤리, 즉 [[사회보수주의]]에 기반한다. 경제적으로는 우파적으로, 노동시간 연장에 동의하고, 최저임금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이 당은 [[독일 사회민주당]]의 [[하르츠 법안]]을 계승하여 복지가 아닌 효율적인 국가 재정 운영을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게르하르트 슈뢰더]]시절 폐지된 일부 복지 정책을 부활시키도 하였고, 무조건적인 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제를 주장한다. 사회, 문화적으로는 [[보수주의]]적 성향을 띈다. 이 당은 [[동성애]]와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를 표명한다. 외교, 난민 문제에 관해서는 [[유럽통합주의]]에 동의한다. 이 당은 독일로 들어오는 난민에 대해 윤리적 문제로 받아들이나, 그 수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민련은 [[유럽통합주의]]를 적극 찬성한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의 이런 외교 정책은 [[프리드리히 메르츠]]같은 당내 우파들에게 비난받는 부분중 하나이다. <br />
기민련이 가장 선호하는 연정 파트너는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 (독일, 1948년)|자민당]]이다. 하지만 [[독일 사회민주당]]의 우경화와 기민련의 좌경화로 인해 최근 들어 기민련은 자민당보다는 사민당을 연정 파트너로 더 많이 삼고있다. 그 외에도 [[동맹 90/녹색당]]을 주요 연정 파트너 후보로 삼는다. 이 당은 [[독일을 위한 대안]], [[좌파당 (독일)|좌파당]]과 연정할 생각이 없으며, 사이도 좋지 못하다. 그 예로 [[2014년 튀링겐 주의회 선거]]에서 좌파당이 주 정부를 장악하자, 메르켈은 [[마르크스주의]]자에게 주 정부 장관직을 주어선 안된다고 공개비난하였다.
=== 2013 독일 총선 주요 정책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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