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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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기민련은 [[기독교민주주의]]의 원칙을 적용하며 "인간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신을 향한 그들의 의무"를 강조한다. 기민련은 비종교인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교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당의 정책은 [[기독교]] 윤리, 즉 [[사회보수주의]]에 기반한다. 경제적으로는 우파적으로, 노동시간 연장에 동의하고, 최저임금제를 도입하였다. 또한 이 당은 [[독일 사회민주당]]의 [[하르츠 법안]]을 계승하여 복지가 아닌 효율적인 국가 재정 운영을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게르하르트 슈뢰더]]시절 폐지된 일부 복지 정책을 부활시키도 하였고, 무조건적인 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제를 주장한다. 사회, 문화적으로는 [[보수주의]]적 성향을 띈다. 이 당은 [[동성애]]와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를 표명한다. 외교, 난민 문제에 관해서는 [[유럽통합주의]]에 동의한다. 이 당은 독일로 들어오는 난민에 대해 윤리적 문제로 받아들이나, 그 수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민련은 [[유럽통합주의]]를 적극 찬성한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의 이런 외교 정책은 [[프리드리히 메르츠]]같은 당내 우파들에게 비난받는 부분중 하나이다. <br />
CDU는 기독교적 민주주의의 원칙을 적용하며 "인간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신을 향한 그들의 의무"를 강조한다. CDU는 비종교인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교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DU의 정책은 정치적 기독교, 가톨릭의 사회적 가르침, 정치적 개신교 또한 재정적 보수주의 그리고 국가적 보수주의로부터 유래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가계 안정과 의무교육을 강조한다. CDU는 사회적 시장 경제체제의 첫번째 지지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무트 콜의 집권시기(1982-1998)에 정당은 자유민주적인 경제 정책을 더많이 적용했다. 외교정책에 관한 면에서는 CDU는 [[유럽연합]](EU)과 미국과의 강한 유대를 보였다. 유럽 연합에서는, 정당은 터키의 EU가입을 반대했으며, 오히려 터키와의 관계에서는 특권을 갖는 동업을 선호했다. 다양한 인권 침해를 인용함과 더불어, CDU는 터키가 키프로스를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EU의 정책과 대조적이라고 주장했다. 국내적으로 CDU는 불필요한 요식을 줄이고 문화와 전통을 강조한다. CDU의 정치적 적은 SPD, 좌파 정당 그리고 [[동맹 90/녹색당]]이다. CDU는 3개의 연방 수준의 정치를 해왔고, 수많은 주 수준의 SPD와의 대연정을 그리고 동맹 90/녹색당과는 지역 수준의 연합을 해왔다. CDU는 극좌파, 극우파 정당과의 연합은 거부하고 있다.
기민련이 가장 선호하는 연정 파트너는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 (독일, 1948년)|자민당]]이다. 하지만 [[독일 사회민주당]]의 우경화와 기민련의 좌경화로 인해 최근 들어 기민련은 자민당보다는 사민당을 연정 파트너로 더 많이 삼고있다. 그 외에도 [[동맹 90/녹색당]]을 주요 연정 파트너 후보로 삼는다. 이 당은 [[독일을 위한 대안]], [[좌파당 (독일)|좌파당]]과 연정할 생각이 없으며, 사이도 좋지 못하다. 그 예로 [[2014년 튀링겐 주의회 선거]]에서 좌파당이 주 정부를 장악하자, 메르켈은 [[마르크스주의]]자에게 주 정부 장관직을 주어선 안된다고 공개비난하였다.
전형적인 자유민주적 정당인 FDP는 CDU와 FDP가 경제 정책에서의 비슷한 노선을 가진 이후로는 CDU정부가 선호하는 정치적 파트너이다. 보수적 정당으로서 CDU는 범죄에 대해 더 강경하게 대처하고 국내 테러의 경우에 대해서는 연방 방위군의 개입을 지지한다. CDU는 이민정책으로는 이민자들을 언어 교육을 통해 융화시키는 계획을 지지한다. 그러나 제한적인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중 국적은 특별한 경우에만 허용한다.
 
=== 2013 독일 총선 주요 정책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