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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가톨릭교회]]: [[성변화]] ===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체성사를 그리스도의 죽음을 재현하는 희생의 제사로 보며, 예수가 스스로 자신의 살을 빵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여<ref>[[마태오 복음서]] 26장 26절, [[마르코 복음서]] 14장 22절, [[루카 복음서]] 22장 19절, [[요한 복음서]] 6장 51절, [[코린토 1서]] 11장 24절</ref> [[사제]]가 축성한 [[제병]](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는 실체변화를 믿는다. 그래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사제의 축성으로 변한 [[그리스도]]의 성체에 경배를 표하는 '''성체조배'''를 한다.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평신도는 성혈을 받아 모시지 않았는데 (이를 '''단형 영성체'''라고 함) 이는 사제가 많은 신도들에게 포도주를 분배하는 경우 위생이 열악한 시대에 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였으며 당시에는 포도주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곤란했기 때문이다. 이 당시에도 사제는 언제나 빵과 포도주를 둘 다 모시는(영하는) '''양형 영성체'''를 했다. 현대 가톨릭교회에서는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평신도들에게도 양형영성체를 하도록 할 수 있지만, 여전히 가톨릭교회의 미사에서 회중들의 일반적인 영성체 방식은 교회의 전통을 따른 단형 영성체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매일 전 세계에서 동일한 양식으로 미사를 하며, 미사 중간에 영성체를 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매해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주일을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로 지낸다.
 
== 관련 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