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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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군'''(始興郡)은 [[1895년]]부터 [[1988년]]까지 존재했던 [[경기도]]의 [[행정 구역]]이다. 원래의 시흥군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서울)|시흥동]]에 군청을 두고, 서울특별시 [[금천구]]를 중심으로 [[영등포구]]([[양화동]], [[여의도동]] 제외) · [[관악구]]([[남현동 (관악구)|남현동]] 제외) · [[동작구]] 일부([[신대방동]], [[상도동]]) · [[구로구]] 동부([[안양천]] 동쪽)와 경기도 [[광명시]](옥길동 제외) · [[안양시]] 일부(석수동, 박달동)를 관할구역으로 하였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과천군]](현 [[과천시]]·[[안양시]]·[[군포시]] 및 [[서울]] [[동작구]]·[[서초구]])과 [[안산군]](현 [[안산시]] 본토와 [[시흥시]] 남부)이 시흥군으로 통합되었다. 한편 지금의 시흥시 북부 지역을 이루는 인천부 신현면·전반면·황등천면은 [[부천군]]으로 통합되어 부천군 소래면이 되었다.
 
시흥군은 [[1989년]] [[1월 1일]]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 등 3개시로 분리·승격하면서 폐지되었다. 현재의 [[시흥시]] 지역은 구한말까지 원래 [[안산군]]과 [[인천부]](일제강점기 이후 [[부천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결과적으로 시흥이라는 명칭만 이어질 뿐 [[구한말|대한제국 시기]]까지의 시흥군 지역과는 다른 곳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