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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친척집에 맡겨져 자라던 중 [[1912년]]에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에 살던 고모의 집에 들어가 할머니에게 학대당하면서 약 7년간 [[조선]]에서 살며 [[부강초등학교|부강심상소학교]]에서 수학하였다. 그 동안에 [[3·1 운동]]을 목격한 후 조선인들의 독립 의지를 확인하고 이에 동감하였다.
[[1919년]] 일본으로 돌아왔으나 어머니는 여전히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버지의 집에서 지내기도 하였으나, 문란한 생활을 하던 스님인 외삼촌과 자신을 팔아넘기려는 아버지와의
=== 박열을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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