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미쓰히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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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다치는 2차전과 4차전에서 사다하루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일본 시리즈 우승을 결정짓는 7차전에서는 사다하루에게 두 차례의 볼넷을 주면서 중요한 시기를 잘 틀어막아 완투승을 거뒀다.
 
또한 무릎을 다친 1978년에 시즌 4승 6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시즌 종반부터 일본 시리즈에 조준을 맞춰 조정했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맞붙었던 [[1978년 일본 시리즈|같은 해 일본 시리즈]]에서는 3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이 때 인터뷰에서 “일본 시리즈는 [[한큐 니시노미야 스타디움|니시노미야]](5차전 경기 장소)에서 끝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977년 일본 시리즈]] 2차전(대 요미우리)과 두 경기 연속 완봉승은 일본 시리즈 타이 기록이며 이 두 차례 완봉을 사이에 두면서 2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한큐의 투수로서 일본 시리즈에서 완봉승을 기록한 건 아다치뿐이다. 그러나 1978년 일본 시리즈 7차전에서는 [[오스기 가쓰오]]에게 의혹의 홈런을 맞았는데 당시 감독이던 [[우에다 도시하루]]가 오스기의 홈런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장시간에 걸쳐 항의했다. 우에다의 항의로 인해 일본 시리즈 사상 최장 시간에 해당되는 1시간 19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아다치는 이 사건의 원인으로 어깨가 식어버린 것과 동시에 부상당했던 무릎에 물이 차면서(아다치는 무릎에 고여있는 물을 빼내면서 일본 시리즈에 임하고 있었다)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그대로 강판됐다. 이것이 아다치에게 있어서는 일본 시리즈 마지막 등판이 됐다.<ref>[https://www.sanspo.com/baseball/news/20181201/npb18120110000001-n3.html {{lang|ja|足立光宏さん、日本球界“最後”の男}}] - 산케이 스포츠, 2018년 12월 1일</ref>
 
=== 야마다 히사시와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