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쿠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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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스포츠가 기준, 규칙, 점수, 경쟁, 대회, 형식에 의해 비교, 평가, 판단의 결과중심적 활동이라면 파쿠르는 기준, 규칙, 형태를 거부한다. 오히려 무형식을 띔으로써 그 어떤 운동보다도 자유롭고, 수련자 모두가 각자 고유한 자기자신의 길을 추구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파쿠르는 주변환경과 몸, 정신 사이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수련하며, 이를 통해서 '몸', '정신', '환경'에 대해 구분 짓고 그 사이에 기능, 역할, 경계를 만들었던 근대성을 극복하고 하나로 일치시키는 경험을 중시한다.
 
 
=== 어원 ===
파쿠르(Parkour)는 불어 일반명사 ‘Parcours’에서 파생되었으며 '''길, 코스, 여정'''이라는 뜻이다. 동양의 한자권으로 표현하자면 ‘도(道)’와 일맥상통하는 의미. 1998년, 데이비드 벨의 친구 휴버트 쿤드(Hubert kounde)는 가운데 'c'를 'k'로 대체하고 뒤에 's' 묵음을 삭제하여 Parkour라는 명칭을 데이비드 벨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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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이 훈련(Discipline)은 'PARKOUR'라는 명칭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Parcours' 혹은 '움직임의 예술(Art du Deplacement)' 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파쿠르(Parkour) 혹은 프리러닝(FreeRunning)으로 자주 언급되며 1980년대 프랑스의 9명의 젊은이들에 의해 창시되었다. 창시자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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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릭 디우프(Malik Diouf)
 
 
국내에는 2003년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방송과 영화 '야마카시'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이와 동시에 청소년 및 젊은 세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Daum 카페 야마카시 코리아(前 한국 야마카시 동호회)를 중심으로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대도시에서 동호회(커뮤니티) 활동 및 길거리 모임이 이루어지다가 2010년, 네이버 카페 '한국 파쿠르 연맹' 동호회로 통합된다. 2013년, 아시아 최초 국제공인 파쿠르 코치 '김지호'는 동호회 기반의 파쿠르를 국내최초로 사업화했으며, 파쿠르 제너레이션즈 코리아 설립과 동시에 파쿠르 교육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고, 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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