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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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zh|order=t|t=陳水扁|s=陈水扁|p=Chén Shuǐbiǎn}}, <small>[[민난어]]</small>: Tân Chúi-píⁿ, [[1950년]] [[10월 12일]] ~ )은 [[중화민국]]의 제 10·11대 [[중화민국 총통|총통]]으로, [[중화민국]]의 역사상 최초로 [[중국 국민당]]이 아닌 야당 출신의 총통이었다. 별명인 아볜(阿扁)으로도 많이 불린다. 천 총통의 당선은 [[중국 국민당|국민당]]의 장기집권이 끝나고 평화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했다.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중화민국]]의 대표적인 정치인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중화인민공화국]] 및 [[범람연맹|범람]]계 정치인들과 대립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타이완의 노무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00년]] [[3월 18일]]에 실시된 [[2000년 중화민국 총통 선거|총통 선거]]에서 무소속 [[쑹추위]] 후보와 국민당 [[롄잔]] 후보를 제치고 39%의 득표율을 기록, 첫 번째 비(非)국민당 계열 총통에 선출되었다. 천수이볜은 처음 몇 주 동안은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국정 운영에서 나타난 부패와 국민당의 반대에 부딪혀 추진한 법안의 국회 통과 실패로 지지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