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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DionysusΔΙΟΝΥΣΟΣ) (Διόνυσος) (Dionȳsos) (Dionysus) 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포도주와 풍요, 포도나무, 광기, 다산, 황홀경, 연극의 신이며, [[죽음과 재생의 신]]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제우스]]와 [[세멜레]]의 아들이고 [[아리아드네]]의 남편이다. [[로마 신화]]의 '''[[바쿠스]]'''(Bacchus)에 해당한다. [[로마 신화]]에서는 [[리베르]]라는 풍요의 신과 동일시 되기도 하였으며,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 [[프리기아]] 신화의 [[사바지오스]]와 동일시 되기도 하였다.
 
디오니소스의 초기 숭배 당시 모습은 수염을 기르고 로브를 입은 성인 남성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수염이 없고, 감각적이며, 발가벗고(혹은 반쯤 벌거벗은), [[양성성|양성적인 모습]]의 젊은이로 묘사된다. 고대 그리스 문학에서는 종종 그를 "여자같은" 혹은 "여성스러운 남자"로 묘사한다. <ref>Otto, Walter F. (1995). ''Dionysus Myth and Cult''.</ref>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그의 중심적인 숭배 이미지들은 마치 유명하고 문명화된 국경 너머의 어딘가에서 온 것처럼 그의 의기양양하고 무질서한 도착과 귀환을 보여준다. 그의 행렬(사상)은 거친 여성 추종자들([[마이나스]])과 [[발기]] 상태의 턱수염을 기른 [[사티로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 중 일부는 티르소스로 무장하고 있으며 춤과 혹은 음악을 연주한다. 디오니소스는 전통적인 사회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의 수호자로 도시 종교로 대표되며, 따라서 그는 인간의 이성을 벗어나고 예측 불가능한 신의 행동에 기인할 수 있는 혼란스럽고 위험하고 예상치 못한 모든 것을 상징한다.<ref>''Gods of Love and Ecstasy'', Alain Danielou p.15</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