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소네 야스히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75번째 줄:
미·일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일본측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과의 골이 깊어졌지만,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일명 론 야스(ロン・ヤス))를 쌓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일본은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이다”고 발언한 것이나, “일본과 미국은 운명 공동체”라고 하는 등 미·일 안전보장체제를 강화했다. 한편 미·일간의 통상·경제 마찰이 심각해졌기 때문에, 미국의 무역적자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 국민에게 수입품(특히 미국 제품)의 구입을 호소하기도 했다.
 
나카소네는 [[1997년]] [[10월]],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강연회에서 [[주일미군]]을 "망보는 개"로 비유하여 물의를 빚었다. 나카소네는 이날 강연에서 미일안보체제와 관련한 주일미군의 위치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지역,극동에서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파수견으로 삼는 것"이라면서 "[[일본]]은 [[미국]]이 돈을 내고 미군을 주둔시켜 파수견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그것이 현명하다"고 발언했다. 이같은 나카소네의 발언에 [[미국]]은 매우 불쾌해하였고 그 당시의 미일관계는 [[아시아]] [[경제]]위기 상황이라는 복합적 요인과 맞물려 최악으로 치달았다. 나카소네의 이같은 발언에 당시의 [[조선일보]]도 주한미군에 대해 "탈냉전시대 미국의 전략이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는 주한 미군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일이다."라는 논평을 냈었다.[* [<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100600289107012&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7-10-06&officeId=00028&pageNo=7&printNo=3001&publishType=00010| 미군은 망보는 개, 나카소네 돌출발언]]]1997 [*동아일보 [</ref> <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100600209109002&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10-06&officeId=00020&pageNo=9&printNo=23671&publishType=00010| 미군은 망보는 파수견]]] [*1997 [경향신문 </ref> <ref>[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7100670320| 주한미군을 보는 눈]]] 1997 조선일보 </ref>
 
=== 민영화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