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전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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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년]], 농전복은 그의 땅에서 나라를 세워 국호를 장기국(長其國), 또는 장생국(長生國)이라 하고 스스로 소성황제(昭聖皇帝)를 칭하였다. 이어 그의 아내 아농(阿儂)을 명덕황후(明德皇后)로, 아들 농지총(儂智聰)을 남아왕(南衙王)에 봉한 뒤 리 왕조에 더 이상 칭신하기를 거부하였다. 그러자 서농(西農)의 지도자 하문정(何文貞)이 리 왕조에 이를 보고하였고, 이에 [[1039년]] 2월에 [[리 태종]]이 친히 군대를 이끌고 장기국을 기습 공격하였다. 농전복은 무리를 이끌고 달아나 산과 강에 숨었으나, 리 태종의 군대가 계속 추격해와 결국 농지총 등 다섯 명과 함께 사로잡혔다. 리 태종은 장기국의 성지(城池)를 파괴하고 그 무리를 초무한 뒤, 농전복 등을 [[탕롱]]에 압송해 살해하였다. 농전복의 다른 아들 [[농지고]]는 살아남아 도망갔고, 농전복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다.
 
== 각주 ==
<references />
 
[[분류:생년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