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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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 [[중추절]], [[쓰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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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秋夕) 또는 '''한가위'''는 [[음력 8월 15일]]에 치르는 [[명절]]로서 [[설날]]과 더불어 한국의 주요 명절이다. 추석은 농경사회였던 예로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연중 최대 명절이다.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한가윗날''' 등으로도 부른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전에(조선시대 추수는 음력 9월) 덜익은 쌀로 만드는 송편과 햇과일로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며, 특히 [[송편]]은 추석에 먹는 별미로 들 수 있다. 추석에는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다. 이 때문에 해마다 추석이 오면 전 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여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를 흔히 '민족대이동'이라고 부른다. 추석은 음력설보다 매출, 인구이동 등에서 수치적으로 더 높은데, 설날이 양력설과 음력설로 나뉘며, 양력설을 쇠는 가정도 있어 수치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추석의 날짜는 [[하지]]로부터 73일째 경과한 시점으로 정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추석의 전날([[음력 8월 14일]])부터 다음날([[음력 8월 16일]])까지 3일이 [[공휴일]]<ref>1985년까지는 추석 당일만 휴무, 1986~1988년에는 추석을 시작으로 한 2일 연휴였으며, 1989년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의 연휴가 적용되었고, 2014년부터 [[개천절]]이나 [[일요일]] 등의 공휴일과 겹칠 경우 이 다음으로 오는 첫 평일까지 공휴일이다.</ref>이고이지만, [[개천절]]이나 [[한글날]]과 겹치면 최장 10일로 추석 연휴가 늘어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1985년 이전의 한국과 같이 추석 당일 하루만 공휴일이다.
 
추석에는 [[널뛰기]], [[제기차기]], [[강강술래]], [[윷놀이]], [[씨름]] 등의 놀이를 한다.
 
== 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