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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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巿長)은 [[1910년]] [[10월 1일]] [[동래부]]가 [[부산부]]로 개칭되면서 부산[[부윤]]이었으며 광복 후 [[1949년]] [[8월 15일]] 부산부에서 부산[[시 (행정 구역)|시]]로 개칭되면서 [[경상남도]] 부산시장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에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정부 직할) 부산시장이 되었고 1981년 4월 4일 직함명이 부산직할시장으로 개칭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로 개칭되면서 지금의 부산광역시장이 되었다.
 
초대 ~ 11대 시장은 관선직과 민선직이 혼재되어 있었다가 12대 ~ 29대 시장은 전면 관선직이 되었고 30대부터는 다시 전면 민선으로 선출되고 있다. 현임 시장은 제37대 [[오거돈]]이다.
초대 ~ 11대 시장은 관선직과 민선직이 혼재되어 있다가 12대 ~ 29대 시장은 전면 관선직이 되었다. 광복 전에는 [[조선총독부]]가, 광복 직후에는 미 군정청이 임명하는 방식이었다. 경상남도 산하 시절에는 [[경상남도지사]]가 임명하였으며 (정부 직할) 부산시 및 부산직할시 시절, 부산광역시로 개칭한 1995년 1월 1일부터 [[지방자치제도]] 실시 직전인 [[6월 30일]]까지는 내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은 자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승인을 득하여 임명되었다. 다만 경남지사의 부산시장 임명권은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박정희]]가 집권하고 거의 형식으로만 남았기 때문에 직할시 승격 전부터 이미 부산시장 임명권은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대통령이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박 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 바로 자신의 군 후배였던 [[김현옥]] 전 시장이다. 그리고 1995년 [[7월 1일]] [[지방자치제도]] 전면 실시에 따라 제30대 [[문정수]] 전 시장부터는 민선으로 선출되고 있다. 2018년 현임 시장은 제37대 [[오거돈]]이다.
 
광복 전에는 [[조선총독부]]가, 광복 직후부터 정부 수립 직전까지는 미 군정청이 임명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경상남도 산하 시절에는 관선과 민선이 혼재하였으며 직할시 시절, 광역시로 개칭한 1995년 1월 1일부터 [[지방자치제도]] 전면 실시 직전인 [[6월 30일]]까지는 [[대한민국 내무부|내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은 자가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의 승인을 득하여 임명되었다. 1995년 [[7월 1일]] [[지방자치제도]] 전면 실시에 따라 제30대 [[문정수]] 전 시장부터는 다시 민선으로 선출되고 있다.
 
관선과 민선이 혼재된 경위는 이러하다. 초기에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민선으로 선출되었으나 [[이승만]] 정부 말기에 잠시 [[경상남도지사]]에 의한 관선직이 되었고 [[4.19 혁명]]으로 민주화가 이루어져 [[장면 내각]]이 성립하자 민선제가 부활하였다. 그러나 [[1961년]]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으로 집권하고 지방자치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바람에 경상남도 부산시장의 민선제는 형식으로만 남았고, 결국 부산시장 임명권은 [[직할시]] 승격 1년 전인 1962년부터 대통령이 이미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박정희가 임명한 사람이 바로 자신의 군 후배였던 제12~13대 [[김현옥]] 전 시장이다. 그렇게 1963년 직할시로 승격되자 제13대 김현옥 전 시장부터 제29대 김기재 전 시장까지의 부산시장들은, 마찬가지로 정부 직할이었던 [[서울시장]]처럼 모두 대통령이 임명하였다가 지방자치제도 전면 실시로 1995년 7월 1일부터는 다시 민선직으로 바뀌었다.
 
== 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