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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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도록 개신교편협적인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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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기독교'''(基督敎, {{llang|en|Christianity}}, {{llang|la|Religio Christiana}}, {{llang|el|Χριστιανισμός}})<ref group="note">From [[Ancient Greek language|Ancient Greek]] {{Lang-el|Χριστός}} ''[[Christ (title)|Khristós]]'' ([[Latinization of Greek|Latinized]] as ''Christus''), translating [[히브리어|Hebrew]] מָשִׁיחַ, ''[[Messiah|Māšîăḥ]]'', meaning "the [[Anointing|anointed]] one", with the [[Late Latin|Latin]] suffixes ''-ian'' and ''-itas''.</ref>는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여호와을[[야훼]]를 믿는 종교)중 [[예수]]를 [[그리스도]]([[메시아]],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종교이다.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 예수교라고도 한다.<ref name="britannica2009">"Christianity", Encyclopædia Britannica 2009.</ref><ref name="encarta2009">"Christianity", Encarta 2009.</ref> 따라서 기독교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모든 종교적 공동체들에 해당하는 보편적 분류다. 현재 기독교의 분류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그리고 16세기 [[종교 개혁]] 운동 이후 발생한 프로테스탄트([[개신교|기독교]]) 각 교파 등으로 구분된다.
 
역사적 기독교는 [[유대교]]의 역사적 배경 위에 1세기 경 [[메시아|메시야]]인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인 복음과 선교 그리고 종교적 실천을 근간으로 하여 형성되었다.
 
[[초기 기독교]]는 [[로마 제국]] 등의 탄압을 받아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지만, 300년에 [[아르메니아]]의 국교가 되고,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통해 [[로마 제국]]에게 합법적 종교로 승인을 받은 이후 380년에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국교로 격상되고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로마제국의 천도 이후인 4세기부터는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총대주교|총대주교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로마와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 [[11세기]]에는 이 연합체는 서로 파문을 하며연합체에서 [[동방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로 [[1054년]] 각각 분열하였다. 이를 [[교회의 대분열]]이라 하며 두 교회는 서로가 자신의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교회라고 주장하며 각자의 길을 걸었다.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 운동 이후부터는 서방교회는 [[로마가톨릭교회로마 가톨릭교회]]와 [[개신교|기독교]](Protestantism)로 나뉘어져 조직적인 체계를 갖춘 [[루터교]], [[장로교]],[[성공회]], [[감리교]], [[개혁침례교]] 등으로 오늘날 여러 교파로 형성되었다.형성되어 오늘날 기독교는 다양한 [[신앙고백]]과 종교 자유를 통하여 여러 [[교파]]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 명칭 ==
=== '기독'의 어원 ===
'기독교'의 '기독'(基督)은 그리스어 "그리스도"(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의 [[중국어]]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의 줄임말)은 현대 [[북경어]] 발음으로는 '지리쓰두'이지만, 구개음화하기 전의 옛 발음은 '기리스도'에 가깝다. [[청나라]] 때에 '기'가 '지'로 전반적으로 구개음화하는 변화가 있었는데, [[만주족]] 발음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예. 시바 료타로({{lang|ja|司馬遼太郎}})의 주장<ref>[http://www.asahi-net.or.jp/~hi5K-stu/bbs/bbs9809.htm {{lang|ja|言葉の世界・伝言板 1998年9月}}(일본어)]</ref>)이 있다. 중국의 기독교는 아편전쟁을 유발시킨 천주교(프랑스)와 차별화를 두기 위하여 기독교는 기독교, 천주교는 천주교로 확실하게 구분하여 쓰여 지고 있다. 중국 천주교는 16세기에 들어왔고, 기독교는 19세기초에 중국에 전래되어 성경을 번역하였고, 중국성경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한국성경으로 정착되었다.
 
=== 그리스도교 ===
히브리어 예호슈아 마쉬아흐를 헬라어로 옮긴 것이 예수스 크리스토스이고 이를 한글로 다시 옮긴 것이 예수 그리스도다. 즉 본래 예호슈아 마쉬아흐교가 맞다. 예호슈아는 '야훼의 구원'이라는 의미가 있고 마쉬아하는 '기름을 붓다, 바르다'의 의미가 있다. 하느님께서[[구약 성경]]에서 왕과 제사장과 예언자를예언자가 세워질 때 세우실때기름부음을 기름을받았다는 바르심으로써표현이 성별하셨기있기 때문이다.
 
=== 기독교 교회의 명칭 ===
'기독교'(Christianity)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Protestant)만을 일컫는 말로 오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독교'는 주요 분파인 [[동방 정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회]] 등을 포함해 유일신 [[야훼]]를 믿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숭배하는 모든 종교단체들을 두루 뜻한다.
'기독교'(Christianity)라는 말은 [[한국]]에서의 Protestant를 일컫는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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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pread of Christianity to AD 600 (1).png|섬네일|left|고대의 기독교 전파지역<br />{{범례|#1F63A7|325년}}{{범례|#6AB4FF|600년}}]]
{{참조|초기 기독교}}
[[초기 기독교]]는 [[예수]]가 [[팔레스타인]]지역에서 활동하였다는 때와 그의 죽음 이후<ref group="주해">기독교의 신학에 따르면 [[예수의 부활|부활]]과 [[예수의 승천|승천]]이후</ref> 사도들이 [[교회]]를 이끌던 1세기 무렵부터 [[동서 분열|동서교회의 분열]] 이전까지의 기독교를 말한다. 초기 기독교는 [[베드로]], [[파울로스]] 같은 사도와[[사도]]와 선지자들이[[선지자]]들이 회중을 순회하고 다녔지만 특정한 조직이나, 교리, 건물 등이 없었고 따라서 일치된 신학도 없었으며 매우 다양한 견해를 갖는 집단들로 나뉘어 있었다.<ref>신인철, 〈성서의 구조인류학 에드먼드 리치〉, 《가자 고전의 숲으로》, 한길사, 2008년, {{ISBN|89-356-5875-8}}</ref>는 주장이 있는 반면,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지역마다 많은 회중이 형성되었고,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성경의 가르침과 예수의 새로운 가르침을 따를 것을 교훈하였으며 배교자 혹은 부도덕한 신자에 대해서는 경고하거나 제명해야 됨을 각 회중들에 권고하고 편지한 내용 그리고 교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회 연로자들의 회의가 소집된 일, 또한 요한에 의해 기록된 계시록에서[[요한의 묵시록]]에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교리 일치 여부와 역사, 행위들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는 사실을등 [[신약 성경]]의 정립 과정을 보면, 이미 기원 1세기에 매우 체계화된 조직과 교리가 형성되었으며 완성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그리고 후자가 합당하다. 왜냐하면 주님의 복음에 대한 기록은 많은 대중의 정확한 구전에 의하여 전승된 것을 합의에 의하여 기록한 것이고 현재 신약성경의 대부분은 그 당시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미 인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에도 이단들이 많은 것처럼 그 당시에도 그러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확고한 진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는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 곳곳으로 전파되었다.
 
[[사도]]들이 회중을 이끌었던 시기의 교회를 [[초대교회]](Apostolic church)라고 한다.<ref> R. Gerberding and J. H. Moran Cruz, Medieval Worlds (New York: Houghton Mifflin Company, 2004) p. 5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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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년 2월 27일 [[테오도시우스 1세]]는 [[테살로니카 칙령]]을 선포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삼았다.<ref>박상진,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 한길사, 2005년, {{ISBN|89-356-5635-6}}, 69-70쪽</ref>
즉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던 이스라엘의 지배자 로마는 결국 주 예수에게 속한 나라가 된 것이다.
 
==== 일곱 공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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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 교회 분열 ====
{{본문|동서 교회의 분열}}
로마제국의 천도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4세기 이후 로마제국의 수도가 되고, 서로마제국이 멸망으로 자연스레 동로마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가 기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11세기까지 기독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로마,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지역의 연합체였다.<ref>한스 큉.《그리스도교》. 이종한 옮김. 분도출판사, 2002. </ref> 하지만 서로마제국 지역의 왕권 강화와 7세기 이후 동로마제국에 대한 이슬람의 침략, 로마지역 교회의 독립적 활동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 중심의 연합체와 [[로마교회]]의 분열이 발생하였다. 분열의 기점으로 로마제국의 교회 중심 대표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의 대주교(대감독)와 로마교회로마 교회 대주교 간의 상호 파문 사건이 일어났다.<ref>박경민, 《세계사 이야기 1》, 가람기획, 2003년, {{ISBN|89-8435-139-3}}, 312쪽</ref> 동서 로마 지역의 교회 대립 이후, [[십자군 전쟁]] 과정에서 당시 로마교회의 제4차 십자군이 기독교 지역이었던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침략, 점령하기까지 하였다.<ref>존 줄리어스 노리치, 남경태 역《비잔티움 연대기》 제3권, 바다출판사, {{ISBN|89-5561-390-3}}, 345쪽.</ref> 이는 로마제국 연합교회의 네 지역 교회와 로마지역교회의 완전한 단절을 낳은 결정적 사건이 되었다. 2002년 1월 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십자군이 1204년 동로마제국의 수도이자 동방정교회의 중심지인 콘스탄티노폴리스(현 이스탄불)를 점령함으로써 동방정교회와의 관계를 완전 단절시킨 것을 공식 사과했다.<ref>[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05499 교황, 정교회에 "십자군전쟁 유감" , 800년만의 사과]{{깨진 링크|url=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05499 }}, 중앙일보, 2002년 1월 29일</ref>
 
=== 종교 개혁 ===
{{본문|종교 개혁}}
[[파일:95Thesen.jpg|섬네일|95개조 반박문]]
[[16세기]]에 들어 [[서방교회]]가 지배하던 [[서유럽]]과 [[북유럽]]에서 [[서방교회]] [[종교개혁]] 지지파와 반대파의 대립과 분리가 발생하였다. 서방교회의 '개혁 반대파' [[서방교회]] 제도권 세력은[[로마 가톨릭]]인 [[천주교회]]로, '개혁 지지파'는 [[개신교회|기독교회]]로 분리되어 [[서방교회]]가 여려개의 교단으로 구성되는 교단 교회가 되었다.<ref>한스 큉. 《그리스도교》. 이종한 옮김. 왜관: 분도출판사, 2002.</ref> 이로 인해 유럽 각지에 [[개신교|기독교]]들이 세워지는 16세기 [[종교개혁]] 시기가 있었다. 조직과 기구 중심의 [[로마가톨릭교회]]와 서로 분리되어 초대교회의 신앙전통에 따라 각 지역과 교회마다 달리했지만, 로마가톨릭 성직자들의 부정 부패에 대한 [[인문주의자]]들과 [[지식인]]들의 비판을 탄압하여 자정 능력을 상당수 상실되었고, 로마교황청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각국 군주의 불만이 쌓여 있었다는 것을 공통점으로 들 수 있다. 허나 최종적으로 가톨릭 성직자의 부패와, 성경의 해석에 대한 논란, [[대사 (가톨릭)|대사]]의 폐단 등의 이유로 인해서이다.<ref group="주해">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대사 남용에 반대하여 종교 개혁에 나섰지만({{서적 인용|제목=교양-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저자=디트리히 슈바니츠|연도=2001|출판사=들녘|쪽=154|기타=인성기 옮김|id={{ISBN|89-7527-270-2}}|인용문=그러나 그 증서가 신학적으로 과연 그런 효력을 지니는지 의심스러워 그들은 비텐베르크 대학으로 달려가서 교수에게 증서의 가치를 감정해달라고 부탁했다. 교수는 그 가치의 입증을 거부했는데, 그 교수가 바로 루터였다. 그 다음날 그는 슐로스 교회의 문에 대자보를 써붙였다. 거기에는 그가 입증을 거부하는 이유가 95가지나 적혀 있었다.}}), 잉글랜드의 핸리 8세가 수장령을 선포한 것은 스페인 왕가 출신의 왕비 캐서린과 이혼하기 위한 것이었다.(문화사교재연구회, 《동서양문화사》, 학문사, 1998년, {{ISBN|89-467-8113-0}}, 203쪽)</ref> 특히 당시 가장 큰 논란을 부른 것은 대사 문제이다. 로마가톨릭교회에서는 죄는 고해성사로 용서가 되고, 다만 잠벌을 보속을 통하여 갚아야 한다고 믿는다. 이 보속을 면제해주는 것을 대사라고 하는데, 현대에는 주로 기도나 선행 등을 보속으로 한다. 그러나 당시 독일 지방에 선포되었던 대사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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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 수사 신부였다.<ref>[http://lck.or.kr/luther/index.html 루터 수도원에 가다] {{웨이백|url=http://lck.or.kr/luther/index.html |date=20120715044149 }}, [[마르틴 루터]]와 종교 개혁, [[기독교한국루터회]] 홈페이지</ref> 평소 그는 [[다섯 솔라]]에 의지하여 오직 성서와 진실한 믿음만이 구원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ref>김상근,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기독교 역사》, 평단문화사, 2004년, {{ISBN|89-7343-202-8}}, 151-159쪽</ref>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작성하여 당시 로마 가톨릭의 대사 남용을 비판하였고, 이후 종교 개혁 운동을 하게 되었다.<ref>이종훈,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서해문집, 2006년, {{ISBN|89-7483-271-2}}, 〈95개조 의견서〉</ref>
 
루터와는 별개로 [[프랑스]] [[리용]]출신의 [[장 칼뱅]]은 1533년 성경이성경의 지나치게잘못된 잘못해석을 해석한이유로 가톨릭에 반하여 로마 가톨릭을 떠나 회심을[[칼뱅교회]]의 신앙을 하게된다출발시켰다. <ref>J. Calvin, preface to Commentary on the Book of Psalms, trans. James Anderson, vol. 1 (Grand Rapids: Eerdmans, 1948), pp. xl–xli as quoted in Cottret 2000, p. 67. The translation by Anderson is available at [http://www.ccel.org/ccel/calvin/calcom08.vi.html "The Author's Preface"], Commentary on Psalms, 1 See also Parker 2006, p. 200.</ref> 1536년 3월 칼뱅은 《[[기독교 강요]]》를 출판하였다.<ref>존 칼빈, 원광연 역, 《기독교 강요》, 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06년, 상권 - {{ISBN|89-447-0421-X}}, 중권 - {{ISBN|89-447-0422-8}}, 하권 - {{ISBN|89-447-0423-6}}</ref> 칼뱅은 이 책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이중 예정설과 같은 [[칼뱅주의]] 신학을 정리하였다. 칼빈은 [[장로교회]]와 [[개혁교회]]의 모태가 되었으며, 영국성공회의 신학(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정립하는데 사용되었다.
 
로마 가톨릭은 [[반종교 개혁]]으로 로마 가톨릭교회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하는 한편, 기독교의 확산에 탄압으로 대응하였다. 종교개혁에 반발하여 가톨릭 신앙 교리의 명확한 한계를 정립하기 위한 [[트리엔트 공의회]]를 소집하였다.<ref>한스 큉, 배국원 역, 《가톨릭 교회》, 을유문화사, 2003년, {{ISBN|89-324-3062-4}}, 〈Chapter 6 개혁, 종교 개혁, 반종교 개혁? 〉</ref>
 
로마 가톨릭과 기독교 종파들은 격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위그노 전쟁]]<ref>Knecht, Robert J. (2000). The French Civil Wars. Modern Wars in Perspective. New York: Longman. {{ISBN|0-582-09549-2}}. p86</ref>, [[30년 전쟁]]<ref>박경민, 《세계사 이야기 2》, 가람기획, 2003년, {{ISBN|89-8435-140-7}}, 150쪽</ref>과 같은 종교 전쟁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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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가 세계 각국과 무역을 하는 한편, 식민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독교 역시 세계로 전파되었다.<ref>김상근,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기독교 역사》, 평단문화사, 2004년 {{ISBN|89-7343-202-8}}, 214-215쪽</ref>
 
한편, 16세기 이후 19세기까지 [[개신교]]에는 [[침례교]], [[퀘이커]], [[감리교]] 등 다양한 새로운 교파가 세워졌다.
 
=== 현대 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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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 결과 로마 가톨릭교회는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혁되었다.<ref>사이타마 교구, 주교 따니 다이지(谷大二), [http://saitama-kyoku.net/j/committee/piocesenews/file/68.pdf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50주년을 맞이하며] {{웨이백|url=http://saitama-kyoku.net/j/committee/piocesenews/file/68.pdf# |date=20120411055225 }}</ref>
 
19세기 동안 [[미국]]의 기독교를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개신교 부흥운동이 있었다. 대각성운동이라고도 불리는 부흥운동은 D.L. 무디, R.A. 토레이, J.W. 체프만 등의 부흥운동가들에 의해 일어나 기독교의개신교의 여러 교파에 큰 영향을 주었다.<ref>김경재, 《아레오바고 법정에서 들려오는 저 소리》, 삼인, 2005년, {{ISBN|89-91097-25-1}}, 115쪽</ref> 이들은 초교파적 부흥운동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선교사를 파견하였다.<ref>이화인문과학원, 《지구지역 시대의 문화경계》,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ISBN|89-7300-835-8}}, 41쪽</ref><ref group="주해">[[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는 개신교 각 교파의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세운 선교 학교였다.</ref>
 
20세기에 들어 기존의 신학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자유주의 신학]]<ref>김홍기, 《평신도를 위한 신학》,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6년, {{ISBN|89-7300-686-X}}, 91쪽</ref>, [[해방 신학]]<ref>안승오, 《세계 선교 역사 100장면》, 평단문화사, 2010년, {{ISBN|89-7343-329-6}}, 〈95. 해방신학과 선교 1971년 | 해방신학자 구스타보 구티에레즈의《해방신학》출간〉</ref>, [[기독교 근본주의]]<ref>김지석, 《미국을 파국으로 이끄는 세력에 대한 보고서》, 교양인, 2004년, {{ISBN|89-955300-1-4}}, 58-59쪽</ref> 등의 신학들이 영향력을 키웠다.
 
또한 갈라진 교파간 대화와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컬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ref>[http://theology.ac.kr/institute/dtdata/%EC%8B%A0%ED%95%99%EC%9D%BC%EB%B0%98/%EC%97%90%ED%81%90%EB%A9%94%EB%8B%88%EC%B9%BC%EC%9A%B4%EB%8F%99.htm 에큐메니컬 운동]</ref>
 
=== 한반도 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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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주교는 [[이승훈 (1756년)|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회 [[세례]]를 받은 이후 자발적으로 전파되었다. 선교사나 [[성직자]]의 선교활동 없이 자발적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인 사례는 [[조선]]이 유일하다.
 
[[1885년]] 기독교회인개신교회인 [[장로교회]] 선교사 [[언더우드]]와 [[감리교회]]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아펜젤로]]가 선교하기 시작하여 [[20세기]] 초에 걸쳐 [[침례교]], [[구세군]], [[성공회]], [[정교회]]가 전래되었다.
 
== 교리와 신학 ==
{{참조|기독교 신학}}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분파를 거듭함에 따라 전세계에 2만 개 이상의 교파가 있으며, 한국에서도 대표적 교단으로 [[로마가톨릭교회로마 가톨릭교회]]와 함께 [[장로교]], [[감리교]] 등의 여러 교파가 분포되어 있다. 교파마다 교리도 다양하지만 기독교의 공통된 가장 큰 특징은 '''메시아인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속죄 사상'''이다. 그러나 [[로마가톨릭교회]]는 구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함께 인간의 공로(meritum)'''를 통한 구원을 주장한다.
 
다른 교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신관'''(神觀): 기독교는 그 유일신의 이름을 [[야훼]]로 구별해 왔다. ('주님' 또는 '[[여호와]]'로도 불린다.) 이름을 직접 부르는 대신,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대한성공회]], [[한국 정교회]]에서는 '하느님', [[개신교]]만이 '하나님'을 사용하고 있다. 신론(神論)에 있어서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다른 점으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는 교파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성경에는 거의 언급이 없지만 [[성전 (신학)|거룩한 전승]]을 따라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에서는 [[삼위일체|삼위일체론]]을 믿는데, 삼위일체론은 하느님은 세 개의 구별될 수 있는 격으로 나타나지만 본질상 한 하느님이라는 교리이다. 특히 [[나자렛 예수]]는 삼위 가운데 제2위의 육체적 [[현현]](顯現,Epiphany)으로 믿는다.
* '''신관'''(神觀): 기독교는 삼위일체의 신의 이름을 [[여호와]]로 구별해 왔다.(여호와란 '존재한다'는 의미의 하야 동사의 3인칭 미래형으로써 그 의미는 '그분이 존재하실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즉 무력한 피조물은 결국 스러지지만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이름을 직접 부르는 대신, 한국의 [[로마가톨릭교회]], [[대한성공회]], [[한국 정교회]] 세 교파는 '하느님'으로 [[개신교|기독교]] 대다수 교파는 '하나님'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하늘의 님이라는 고어가 변화되된 단어이다. 정식 맞춤법은 '하느님'이고, '하나님'은 정식 맞춤법이 아니다. 그러나 정식 맞춤법은 아니지만 '짜장면'이 정식 맞춤법으로 인정되었듯이, '하나님'을 잘못된 맞춤법으로 보기 보다는 '기독교에서 야훼 또는 여호와를 가리키는 존칭'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신론(神論)에 있어서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다른 점으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는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는 이단이다. 그리고 삼위일체란 무력한 인류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 발현하시지만 실은 형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전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원하신 전능의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의 존재 이전에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부활하신 주님은 문을 잠그고 방에 숨어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그 앞에서 음식을 드셨고 이후에 주님은 하늘로 승천하셨으며 성령님께서는 주님의 제자의 영을 거듭나게 하신다는 진리는 형상을 초월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즉 전능의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영원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하나님 아버지와 친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하지 않은 자가 스스로 삼위일체라고 말하는 것은 이단이다.
 
* '''인간관''': 기독교에서는 모든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이야훼신이 처음 창조한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자손이므로 그들의 원죄를 물려받아 모두 죄인이며 그렇기에 모두 죽으면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야훼신의 아들인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므로 그를 믿은 사람은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의 인격의 기본이 되는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이는 육체의 죽음과는 상관없이 불멸한다고 믿는다. 또한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나 [[여호와의 증인]]과 같이 영혼 불멸과 지옥의 내세관을 믿지 않는 파도 종종 존재한다.
 
* '''구원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구원]]'이라고 표현하며, 대부분의 기독교개신교 교파에서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즉 믿어 구원을 받음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참된 신앙이 있어야 구원에 이른다고 믿는 기독 교단도 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시 영혼과 육신이 온전하게 합쳐져서 [[예수의 부활|부활]]할 것을 믿는다.
 
* '''종말관역사관''': 성경의 예언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다스리러 다시 올 것을 믿으며, 이때 예수가 주권자로 세상을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이 지상에 이루어짐(전천년왕국설. 계시록에 대한 다른 해석으로 예수가 재림하여 심판 후 새로운 천년왕국을 세워 다스릴 것이라고 믿는 후천년왕국설, 영적으로 이미 예수가 세상의 주권자라고 믿는 무천년왕국설도 있다.)을 믿으며, 그 후 심판에 의해 지금의 세계가 새롭게 될 것이라고 믿는 종말론적 역사관을 갖고 있다.
 
=== 예수의 신성과 인성 ===
[[요한 복음서]] 1장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며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를 "말씀"(로고스)으로 발현하신 하나님으로 기록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이시며 말씀으로 발현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이 창조되었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요한 복음서]] 1장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는 선언을 통해 예수를 "말씀"(로고스)으로 표현하였는데, 이 시기 그리스 [[철학]]에서 로고스는 우주의 가장 근본적인 질서와 힘을 뜻했다.
이와 같은 표현을 통해서 [[예수]]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하나님)이라는 그리스도론을 강조하는 경향은 기독교 초기부터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와 같은 표현을 통해서 [[예수]]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하나님)이라는하느님이라는 그리스도론을 강조하는 경향은 기독교 초기부터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신약성경]]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파울로스 서신]]([[로마서]],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제2 파울루스 서신([[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티토에게 보낸 편지]]) 역시 예수를 주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 그리스도론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 [[존 도미니크 크로산]]과 [[성공회]] 신학자인 [[마커스 보그]]는 바울의 그리스도론을 로마제국 신학 즉, 로마제국의 황제를 주님, 그리스도, 사람이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로 우상화함으로써 로마제국의 정치 사상과 질서를 옹호하는 다분히 현실순응적인 [[신학]]에 대한 저항으로 이해한다.
 
[[신약성경]]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파울로스사도 서신파울로스]]의 서신서([[로마서]],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필립보서]],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필레몬서]],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고린토서]],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데살로니카서]],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갈라티아서]],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디모테오서]],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제2 파울루스 서신([[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페소서]],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티토에게 보낸 편지티토서]]) 역시 예수를 주님, 그리스도, 하나님의하느님의 아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하느님이라는 그리스도론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 [[존 도미니크 크로산]]과 [[성공회]] 신학자인 [[마커스 보그]]는 바울의바울로의 그리스도론을 로마제국 신학 즉, 로마제국의 황제를 주님, 그리스도, 사람이 되신 하나님하느님, 하나님의하느님의 아들로 우상화함으로써 로마제국의 정치 사상과 질서를 옹호하는 다분히 현실순응적인 [[신학]]에 대한 저항으로 이해한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사람이 되신 하느님(하나님_\)으로 고백하고 복종해야 할 분은 [[예수]]이지, [[로마제국]]의 황제가 아니라고 주장함으로써 로마제국의 지배에 저항한 것이다.
 
[[장로교]] 신학자 김회권도 파울로스가 자신의 [[복음]]을 하느님의 아들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되었지만, [[예수의 부활|부활]]했다는 신앙고백으로 이해한 것은 로마제국이라는 현실권력의 무력함을 말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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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위 일체 ===
{{본문|삼위일체}}
[[삼위일체]]는 성삼위일체라고도 하며 하나님은하느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세 인격)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하나님이시라는하느님이시다라는 교리이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구약과 신약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으나 성부([[여호와]]), 성자([[예수]]), 성령 이 세 위격의 밀접한 연관성은 신약성서의 여러 부분에 표현되어 있다.있다고 보며,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마태오의_복음서]]에서는 '하나님의하느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통해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르코의 복음서|마가복음]]에서도 '하나님의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또한 초기 기독교 시대의 만들어진 방대한 기록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와 하나님을하느님을 '성자와 성부'로 표현하고 있다.
 
'삼위'라는 표현은 세 위격(세 인격, 세 분, three persons라고도 함)을 말하며, 초대 교회 시절부터 자주 사용되어 왔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의 세례에 대한 기록에서도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사적으로는 [[신학자]]요 [[교부]]인 [[테르툴리아누스]] 최초로 삼위일체라는 말을 만들어 사용했다.
[[삼위일체]]는 성삼위일체라고도 하며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세 인격)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하나님이시라는 교리이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구약과 신약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으나 성부([[여호와]]), 성자([[예수]]), 성령 이 세 위격의 밀접한 연관성은 신약성서의 여러 부분에 표현되어 있다.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통해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르코의 복음서|마가복음]]에서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또한 초기 기독교 시대의 만들어진 방대한 기록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성자와 성부'로 표현하고 있다.
 
삼위일체론은 두 가지의 이론으로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한 하나님이며하느님이며 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인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종파에서 하나님은하느님은 형체나 지체가 없다고 믿는 이 이론을 믿어 왔다. 둘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은 개별적인 존재이나 성부에 성자와 성령이 소속되어 있다는 종속주의적 삼위일체론이 있다. 이 두 이론 가운데 명확하게 통일한 바는 없다. 그러나 명확한 진리가 있으니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며 형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삼위일체로 발현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은 각 역할을 수행하시지만 언제나 한분이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삼위'라는 표현은 세 위격(세 인격, 세 분, three persons라고도 함)을 말하며, 초대 교회 시절부터 자주 사용되어 왔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의 세례에 대한 기록에서도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사적으로는 [[신학자]]요 [[교부]]인 [[테르툴리아누스]]가 최초로 삼위일체라는 말을 만들어 사용했다.
 
삼위일체론은 두 가지의 이론으로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한 하나님이며 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인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종파에서 하나님은 형체나 지체가 없다고 믿는 이 이론을 믿어 왔다. 둘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은 개별적인 존재이나 성부에 성자와 성령이 소속되어 있다는 종속주의적 삼위일체론이 있다. 이 두 이론 가운데 명확하게 통일한 바는 없다. 그러나 명확한 진리가 있으니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며 형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삼위일체로 발현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은 각 역할을 수행하시지만 언제나 한분이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 기독교에서 믿음/신앙 ==
 
{{독자 연구 문단|날짜=2013-12-17}}
{{참고|en:Faith in Christianity}}
[[기독교]]에서 신앙 또는 믿음(faith)이란 단에대한 정의에 관해서는 논란이 되곤한다. 계통적 서술에 의하면 [[히브리서]]에 있는 "희망하는것에 대한 확신, 보지 않은것에 대한 확신"으로 본다.<ref name="test">Cf. "Faith". Encyclopaedia Britannica. 9. London-Chicago-Geneva-Sydney-Toronto: W. Benton. 1964. p. 40.</ref> 대부분의 기독교 이론들이 역사적으로 이 성경적 서술을 따라왔다.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마찬가지로 신에섹스을 포함하여 신이 그의 자비로운 의지, 또는 인간에대한 계획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대해 관리한다는-현실을 초월한 영역을 실제로 믿는것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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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성경 ====
“믿음”이란 단어는 그리스어 πιστις (pi'stis)에서 유래한다. 이는 [[신약성경]]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원래 그리스어의 완료시제로 동사와 명사가 혼용된 형태로 번역되는데 영문 성경에서 영문 명사로 사용된 이 단어는 그 의미가 충분히 적절하게 전달되지는 못한다. 동사형인 pi'stis은 pisteuo로, 영문 신약에서 ‘believe’(믿음)으로 종종 해석된다. 형용사형 pistos는 거의 대부분 ‘faithful’(충실한)으로 해석된다. 신약의 저자들은 [[칠십인역|Septuagint(그리스 구약)]]의 해석자(번역자)들을 따라 pi'stis-그룹의 단어들은 문맥이 의도하는 내용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해석되었다. 신약에서나 다른 그리스의 문헌에서도 “pi'stis(believe-믿음)”은 다양한 주체들(사람, 전통, 실행, 단체,목적, 사실이나 일)사이에서 확고함과 관련된다. 적당한 “pi'stis-believe(믿음)”에대한 해석은 자주 두 독립체의 관계가 “pi'stis-believe(믿음)”에 의해 연결된다고 본다. “pi'stis-believe(믿음)”류의 단어들은 그러므로 신약에서 충실함, 신의, 충성심, 약속, 신뢰, 믿음, 그리고 증명 등과 관련되어 해석되었다. 신약에서 “pi'stis-believe(믿음)”의 가장 적절한 이해와 해석은 특히 “pi'stis-believe(믿음)”이 예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사용될 때, 그 의미에서 최근 논란의 문제이기도 하다.<ref name="newtest">See A. J. Wallace, R. D. Rusk, Moral Transformation: The Original Christian Paradigm of Salvation (New Zealand: Bridgehead, 2011), pp 120-135 for a more detailed explanation of the different meanings pi'stis can take.</ref>
 
=== 로마 가톨릭의 믿음 ===
[[로마 가톨릭교회|로마 가톨릭]]의 교리에 따르면, 객관적인 의미의 믿음은 교회에서 우리에게 간결한 교리 형식으로 제시하는 성서와 전통의 테두리 안에서 신으로부터 밝혀진 사실의 총체를 믿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믿음은 습관이나 그런 진실이 담긴 선행으로 나타난다.
 
===== 믿음은 초자연적인 행동 =====
믿음은 신의 은총에 의해 행하여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 주장 된다. 이것은 지적인 행동으로, 신의 은총에 의해 감동받아 의지를 갖게 된, 신성한 진실을 담은 움직임이다. (세인트토마스 II-II, Q. iv, a. 2). 그리고 빛의 신앙은, 초자연적으로 수여 받은 이해의 선물이고, 신의 은혜로 생기는 이 의지는, 그 이름이 암시하듯,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것이며 전적으로 대가 없이 받는 선물일 뿐이다. 이 선물은 공부나, 인간의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이 아니라, 다만 “구하라 그리하면 받을것이다.”
선이 인간의 노력에 의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고취되어 우러나오는 것”이듯 믿음 또한 하나의 [[:en:Theological_virtue|신학적 선]]이라 할 수 있다.
 
===== 믿음은 눈 먼 것이 아님 =====
[[바티칸 공의회]](III, iii)는 “저희는 믿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신의 계시는 사실이며 이는 확실히 자연적으로 신비에 싸인 고유한 진실이 보여지기 때문이 아니라, 신의 권한으로 드러나는 계시들 때문이며, 그를 기만하거나, 기만할 수 없다.”
 
이에 기독교에서 믿음이 또한 [[성 삼위일체]]를 믿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믿음은 삼단논법으로도 설명 될 수 있다.
 
•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은 사실이다.
 
o 하나님은 신비로운 성삼위일체를 드러내셨다.
 
그러므로 이 신비로운 현상은 사실이다.
 
로마 가톨릭은 주로 믿음이 이성에 근거하여 본질적으로 논리가 분명하다는 전제하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주요전제를 허용한다.
다음의 전제 또한 받아들여지는데, 이것은 특정 교회가 성명하는 공의회의 무류성에 대한 믿음을 기본으로 하고, 또한 바티칸 공의회가 “성령의 내부적 도움 외에도, 신은 외부적 계시를 통해 인간에게 그를 검증하는 것을 기뻐한다. 즉 어떤 신성한 사실들, 특히 기적과 예언들, 이러한 것들이 확연히 신의 전능함과 무한한 지식을 나타내며, 그것들이 대부분 신의 예언을 증명하고 또한 전체적으로 적합하다” 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은 그가 믿어야 할 것을 보지 않는 한, 또는 증거가 될만한 기적이나 다른 비슷한 것에 의하지 않는 한 믿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토마스는 믿음을 갖게 하는 요소인 신뢰성의 동기에 대해 말한다.
 
=== 동방정교회의 믿음 ===
==== 지적 능력 ====
동방정교회에서 믿음은 지적, 또는 정신적 활동이다. 믿음은 지성이나 감성의-순수 지성의 인식작용, 또는 순수 이성의 사색적 경험이다. 여기서 믿음이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진실이란 의미로, 하느님에게 받은 선물이라 정의된다.
 
==== 직관에 의한 사실 ====
삼위일체의 신으로서 신의 본질 또는 존재는 이례적인 것이다. 동방정교에서 이 구성요소의 존재는 믿음 또는 직관에 의해 파악된다. 한편, 신의 에너지를 통해 우리가 그에게 다가가기는 하나, 그의 본질에는 다가갈 수 없는 것으로 남는다.<ref name="intuitivetruth">a b The Mystical Theology of the Eastern Church, by Vladimir Lossky pg 33 SVS Press, 1997. ({{ISBN|0-913836-31-1}}) James Clarke & Co Ltd, 1991. ({{ISBN|0-227-67919-9}}) pg 71.</ref>
 
=== 기독교도 ===
==== 합당한 이유에 근거한 견고한 믿음 ====
[[성공회]] 신자인 [[C. S. 루이스]] 는 그의 책 ‘[[순전한 기독교]]’에서 믿음이란 단어의 두 용도에 관해 구별하면서 그의 믿음에 대한 경험을 서술한다.
“크리스찬들 사이에서 믿음은 두가지 의미 또는 레벨로 사용되는 듯 하다. 첫째 의미에서는 단순히 믿는 것.”<ref name="cs">a b Lewis, C. S. (2001). Mere Christianity: a revised and amplified edition, with a new introduction, of the three books, Broadcast talks, Christian behaviour, and Beyond personality. San Francisco: HarperSanFrancisco. {{ISBN|0-06-065292-6}}.</ref>
 
그는 후에 여러 단락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믿음, 여기서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는, 변화하는 감정에도 불구하고 한번 받아들인 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다.”<ref name="cs">a b Lewis, C. S. (2001). Mere Christianity: a revised and amplified edition, with a new introduction, of the three books, Broadcast talks, Christian behaviour, and Beyond personality. San Francisco: HarperSanFrancisco. {{ISBN|0-06-065292-6}}.</ref>
 
==== 지식을 수반한 믿음 ====
[[개신교|기독교]]에서 믿음과 지식의 관계는 정확히 다르지만, 믿음에 지식이 수반된다는 것에 관하여는 모두가 동의한다. 신교도는 대략 [[유아세례|유아세례론자]] 와 [[침례교]]로 나뉘는데, 유아세례론자들은 믿음이란 주어진 이해의 정도에 따라 개인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는 것이라 믿으며, 침례교도자들은 믿음이 최소한으로 필요한 핵심적 이해를 기반으로 개인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는 것이라 한다.
 
==== 믿음은 하나님의 영혼이 작용하는 것 ====
믿음의 본질은 진실에 손을 드는 것이고, 우리가 지지하는 어떤 밝혀진 진실도 궁극적으로 하나님 진실성을 기반으로 한다. 역사적인 믿음은 단순한 역사적인 사실을 고려한 특정한 성명들을 이해하고 찬성하는 것이다. 최근 믿음은 진실을 보게 되어 종교적으로 공감하여 영향을 받거나 보통 성령의 작용에 의해 내면에서 깨어나는 마음의 상태이다.(예-[[:en:Antonius_Felix|플렉스]]) 구원의 믿음이라 불리는 것은 영원한 생명과 뗄 수 없게 연결되어 있고, 특별히 성령에 의해 작용하는 것이다.
 
=== 타 아브라함계 종교에의 견해 ===
[[가톨릭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하여 이슬람교가 "그들은 살아 계시고 영원하시며 자비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유일신을 흠숭한다"고 확인을 하여 이슬람교의 유일신과 기독교의 유일신이 동일하다는 관점을 취하고 있으며<ref>[[제2차 바티칸 공의회]] [http://info.catholic.or.kr/concil/view.asp?kid=15&seq=4566&level1=16&level2=0&level3=0&level4=0&level5=0&level6=0&level7=&lang=ko 비그리스도교선언 3 中]</ref>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경우 이슬람교의 유일신이 기독교의 유일신과 같다고 보지 않으며, 선교시에도 주의할 것을 권장한다.<ref>{{웹 인용 |url=http://mission.sarang.org/sub5/sub5_01_view.asp?db_idx=58489&division=A003# |제목=보관 된 사본 |확인날짜=2015-03-09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50402113909/http://mission.sarang.org/sub5/sub5_01_view.asp?db_idx=58489&division=A003# |보존날짜=2015-04-02 |깨진링크=예 }}</ref>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측에서도 동일성을 부정한다.
 
== 기독교의 교파 ==
[[파일:Christianity percent population in each nation World Map Christian data by Pew Research.svg|섬네일|300px|기독교 인구 비율]]
{{본문|기독교의 교파}}
기독교의 교파 분류는 크게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및 [[개신교|기독교]] 교파가 존재한다. 주요 교단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기독교의 교파 트리}}
* [[가톨릭교회]](Ecclesia Catholica): 보편 교회라는 뜻으로 [[로마 총대주교]]인 [[교황]] 친교로수장으로 이루어진하는 교회. 한국에서는 "천주교"라고도 한다. [[정교회]]와 구분하기 위해서 [[로마 가톨릭교회]]라고 흔히 부른다. 정교회 역시도 보편된(Catholic) 교회이기 때문이다.
*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정통교회라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친교로수장으로 이루어진 교회. [[가톨릭교회]]와 구분하기 위해서 [[동방 정교회]]라고 흔히 부른다. 가톨릭교회 역시도 정통된(Orthodox) 교회이기 때문이다.
** [[러시아 정교회]]와 해외 러시아 정교회 : 2018년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와의 상통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새로운 교파가 되었다.
* [[오리엔트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Orientales): [[칼케돈 공의회]]의 그리스도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비칼케돈 교파이며, [[정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다른 신학적 배경을 지니며, 성사에 대한 이해도 다르다. [[이집트 콥트 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시리아 정교회]] 등이 있다.
* [[개신교|기독교]]: [[1517년]]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발생한 여러 교파(루터교, 침례교,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등)를 총칭한다. 유럽에서는 복음주의교회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공회]](Ecclesia Reformatorum):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ref>《평신도신학》/임종호 지음/대한성공회 선교교육원, 67쪽. </ref>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 [[루터교]]: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마르틴 루터]]의 신학 노선을 따르는 [[개신교|기독교]]의 한 교파. 영어로는 “Lutheran Evangelical Church”이다. 루터파는 종교개혁 이전의 개혁 세력과 함께 개혁교회로 분류되었으나, 존 칼빈과 달리 성경을 보는 관점의 차이로 이탈되어 "루터파"로 형성되었다.
** [[장로교]]: [[울리히 츠빙글리]]와 [[장 칼뱅]]에 의해서 종교개혁 이전의 [[존 위클리프]]와 [[얀 후스]]에 영향을 받은 [[개혁파 교회]]의 하나이다. 개혁교회(Reformed Church)로 분류한다.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교회 조직에서 장로로 구성된 당회가 특징이다.
** [[성공회]] :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ref>《평신도신학》/임종호 지음/대한성공회 선교교육원, 67쪽. </ref>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 [[침례교]]: [[1609년]] [[존 스미스]]의 교회로 처음 등장한 [[개신교|기독교]]의 한 교파. 회심의 체험과 신앙고백에 기초한 신자의 교회 원리를 강조한다. 따라서 국가와 교회의 분리와 신앙의 자유를 중요시하며, 신앙고백에 근거한 신자의 침례만을 인정하고 유아세례를 부정한다. 교단이나 목회자의 권위보다 성도 개개인의 영적능력을 강조하여 성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학적 전통이 공존하며, 민주적인 회중정체와 교단보다 개교회를 강조한다. 유아세례를 부정하고 신자의 침례를 강조하여 침례교라는 명칭을 얻었다.
** [[감리교]]: 성경을 중심으로 한 이성, 전통, 체험을 기독교의 근간으로 이해하는 복음주의적이며 경건생활을 강조한다. 신학적으로는 전통을 수용하고 있으며, 교회구조적으로도 공교회(보편교회)의 구조인 감독제 교회이다. 18세기 영국의 복음주의자 존 웨슬리 신부와 찰스 웨슬리, 그리고 신성클럽(Holy club)에서 함께 활동한 조지 휘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나, 하나님 주권의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 휘필드의 독립으로 감리교는 포괄적 복음주의 운동과 사회복음 운동, 부흥 운동을 전개해 온 기독교의개신교의 교파이다.
** [[구세군]]: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의 사회선교로 창시된 기독교개신교 교회.
** [[오순절교회]]: 20세기 초반 [[성령]] 운동을 통해 생긴 기독교개신교 교파이며, 웨슬리 신학의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 [[남아메리카]] 에서 성장하고 있다.한국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있다.
** [[성결교]]: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성결운동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의개신교의 종파이다. 그러한 이유로 [[감리교]]의 신학과 유사한 점을 띠고 있으나 [[감리교]]의 신학과 다른 점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 4가지를 4중복음이라는 교리를 내세우고, 그중 성결을 가장 강조하는 교리를 갖고 있다.
** [[재세례파]]: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급진적 개혁을 따른 [[개신교|기독교]] 종파를 가리킨다. 그 사상을 이어받고 있는 현대의 교파들로는 [[아미시파]], [[후터라이트]], [[메노나이트]] 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20여만 명의 교인들이 있다.
** [[기독교대한복음교회]]: 1935년 세워진 한국에서 자생한 기독교의개신교의 한 종파이다.“신앙은 복음적이고 생명적이어라, 신학은 충분히 학문적이어라,교회는 한국인 자신의 교회이어라”를 교회의 사목방향으로 삼고 있다. 초대감독은 최태용 목사이다.
**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기독교 교파이다. 제임스 화이트, 엘렌 화이트, 조세프 베이트, J.N. 앤드류스 등에 의해 창립되었다.
** [[플리머스 형제단]]: 1820년대 아일랜드에서 존 넬슨 다비를 중심으로 발생한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개신교 교파이다. 누구든지 신도는 제사장이라는 원리를 적용하여 기존 기독교개신교 교단의 직급 체계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신도는 형제, 자매로만 호칭한다.
 
* '''기타 기독교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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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53%
* 기독교개신교: 40%
** 주류 교단: 17%
** 독립교회(초교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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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기독교적 종파(몰몬교, 유니테리언, 크리스찬 사이언스 등): 1.3%
 
대한민국은 2015년 통계청 조사 결과로 약970만 명의 [[개신교|기독교]]와 390만 명의 [[천주교]]로 나뉜다.
 
== 교육과 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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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 특히 기독교에 있어서 충돌을 일으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창조에 관한 주장인 [[창조설]]의 역사성이다. [[진화]]를 비롯한 과학적 사실과의 관계에 따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논리는 3가지인, 충돌론, 분리론, 그리고 친구론으로 나뉜다. 충돌론은 과학과 신앙사이의 충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과학의 전반을 부정하는 것으로 [[창조설]]에 역사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부류로 [[근본주의]] 신학에 기반하고 있는 [[남침례교]]. [[제칠일 안식교]]<ref>{{서적 인용|저자1=로널드 L. 넘버스 |제목=창조론자들 |날짜=2016 |출판사=새물결플러스 |isbn=9791186409558 |장=6}}</ref>등이 이를 지지한다. 분리론의 경우 과학과 신앙은 서로 분리된 영역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진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나, [[창조설]]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NOMA]]를 옹호하는 과학자들과 대부분의 [[감리교]],[[침례교]],[[장로교]],[[가톨릭]] 등의 [[기독교인]]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친구론은, [[진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적 사실들로부터 창조의 방식을 인정하며, 과학이 밝혀낸 것으로부터 기반한 창조설이 존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감리교]],[[침례교]],[[장로교]]등의 신앙인들과 신학교, 그리고 [[유신진화론]] 및 [[바이오 로고스]]는 친화론을 지지한다.
 
과학학회에서는 [[창조설]]의 역사성이 없음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신학 학회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창조설이 과학적인 사실로써 진화론과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은, 기독교 전체가 아니라 특히 미국에 많이 존재하는 일부 근본주의 창조설자들의 것이다. 창조설이 정규 교육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들 외에는 로마 가톨릭, 동방 정교회, 기독교를 막론하고 그다지 많지 않다.<!--
=== 과학과 종교의 [[비중첩 교역권]] ===
{{독자 연구 문단}}
권리를 갖고 가르칠 수 있는 영역인 교권역에 대해 과학과 종교는 각기 다른 교권역을 가진다. 과학의 교권역은 실험영역이고, 종교의 교권역은 궁극적인 뜻과 도덕적 가치에 대한 질문들이므로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 따라서 예술이나 문학이 과학과 충돌하지 않듯이 종교와 과학 또한 그 스스로의 영역을 지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는 종교와 과학간의 화해를 유도하게 되었다.
-->
 
== 같이 보기 ==
{{포털|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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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계 종교]]([[:en:East Asian religions]])
** [[이란계 종교]]([[:en:Iranian religions]])
 
 
* [[복음성가]] (가스펠)
* [[교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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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가톨릭교회]]
* [[동방 정교회]]
* [[개신교|기독교]]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 [[네스토리우스|네스토리우스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