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역사: 오타수정 태그: m 모바일 웹 |
Roachunter (토론 | 기여) 지나치도록 개신교편협적인 서술 |
||
1번째 줄:
{{기독교}}
'''기독교'''(基督敎, {{llang|en|Christianity}}, {{llang|la|Religio Christiana}}, {{llang|el|Χριστιανισμός}})<ref group="note">From [[Ancient Greek language|Ancient Greek]] {{Lang-el|Χριστός}} ''[[Christ (title)|Khristós]]'' ([[Latinization of Greek|Latinized]] as ''Christus''), translating [[히브리어|Hebrew]] מָשִׁיחַ, ''[[Messiah|Māšîăḥ]]'', meaning "the [[Anointing|anointed]] one", with the [[Late Latin|Latin]] suffixes ''-ian'' and ''-itas''.</ref>는 [[아브라함]]
역사적 기독교는 [[유대교]]의 역사적 배경 위에 1세기 경 [[메시아
[[초기 기독교]]는 [[로마 제국]] 등의 탄압을 받아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지만, 300년에 [[아르메니아]]의 국교가 되고,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통해 [[로마 제국]]에게 합법적 종교로 승인을 받은 이후 380년에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국교로 격상되고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로마제국의 천도 이후인 4세기부터는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총대주교|총대주교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로마와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 [[11세기]]에는 이
== 명칭 ==
=== '기독'의 어원 ===
'기독교'의 '기독'(基督)은 그리스어 "그리스도"(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의 [[중국어]]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의 줄임말)은 현대 [[북경어]] 발음으로는 '지리쓰두'이지만, 구개음화하기 전의 옛 발음은 '기리스도'에 가깝다. [[청나라]] 때에 '기'가 '지'로 전반적으로 구개음화하는 변화가 있었는데, [[만주족]] 발음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예. 시바 료타로({{lang|ja|司馬遼太郎}})의 주장<ref>[http://www.asahi-net.or.jp/~hi5K-stu/bbs/bbs9809.htm {{lang|ja|言葉の世界・伝言板 1998年9月}}(일본어)]</ref>)이 있다.
=== 그리스도교 ===
히브리어 예호슈아 마쉬아흐를 헬라어로 옮긴 것이 예수스 크리스토스이고 이를 한글로 다시 옮긴 것이 예수 그리스도다. 즉 본래 예호슈아 마쉬아흐교가 맞다. 예호슈아는 '야훼의 구원'이라는 의미가 있고 마쉬아하는 '기름을 붓다, 바르다'의 의미가 있다.
=== 기독교 교회의 명칭 ===
'기독교'(Christianity)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Protestant)만을 일컫는 말로 오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독교'는 주요 분파인 [[동방 정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회]] 등을 포함해 유일신 [[야훼]]를 믿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숭배하는 모든 종교단체들을 두루 뜻한다.
== 역사 ==
23번째 줄:
[[파일:Spread of Christianity to AD 600 (1).png|섬네일|left|고대의 기독교 전파지역<br />{{범례|#1F63A7|325년}}{{범례|#6AB4FF|600년}}]]
{{참조|초기 기독교}}
[[초기 기독교]]는 [[예수]]가 [[팔레스타인]]지역에서 활동하였다는 때와 그의 죽음 이후<ref group="주해">기독교의 신학에 따르면 [[예수의 부활|부활]]과 [[예수의 승천|승천]]이후</ref> 사도들이 [[교회]]를 이끌던 1세기 무렵부터 [[동서 분열|동서교회의 분열]] 이전까지의 기독교를 말한다. 초기 기독교는 [[베드로]], [[파울로스]]
[[사도]]들이 회중을 이끌었던 시기의 교회를 [[초대교회]](Apostolic church)라고 한다.<ref> R. Gerberding and J. H. Moran Cruz, Medieval Worlds (New York: Houghton Mifflin Company, 2004) p. 51</ref>
32번째 줄:
380년 2월 27일 [[테오도시우스 1세]]는 [[테살로니카 칙령]]을 선포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삼았다.<ref>박상진,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 한길사, 2005년, {{ISBN|89-356-5635-6}}, 69-70쪽</ref>
==== 일곱 공의회 ====
줄 54 ⟶ 53:
==== 동서 교회 분열 ====
{{본문|동서 교회의 분열}}
로마제국의 천도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4세기 이후 로마제국의 수도가 되고, 서로마제국이 멸망으로 자연스레 동로마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가 기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11세기까지 기독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로마,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지역의 연합체였다.<ref>한스 큉.《그리스도교》. 이종한 옮김. 분도출판사, 2002. </ref> 하지만 서로마제국 지역의 왕권 강화와 7세기 이후 동로마제국에 대한 이슬람의 침략, 로마지역 교회의 독립적 활동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 중심의 연합체와 [[로마교회]]의 분열이 발생하였다. 분열의 기점으로 로마제국의 교회 중심 대표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의 대주교(대감독)와
=== 종교 개혁 ===
{{본문|종교 개혁}}
[[파일:95Thesen.jpg|섬네일|95개조 반박문]]
[[16세기]]에 들어 [[서방교회]]가 지배하던 [[서유럽]]과 [[북유럽]]에서 [[서방교회]] [[종교개혁]] 지지파와 반대파의 대립과 분리가 발생하였다. 서방교회의 '개혁 반대파' [[서방교회]] 제도권 세력은[[로마 가톨릭]]인 [[천주교회]]로, '개혁 지지파'는 [[개신교회|기독교회]]로 분리되어 [[서방교회]]가 여려개의 교단으로 구성되는 교단 교회가 되었다.<ref>한스 큉. 《그리스도교》. 이종한 옮김. 왜관: 분도출판사, 2002.</ref> 이로 인해 유럽 각지에 [[개신교
{{인용문|
줄 75 ⟶ 74:
[[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 수사 신부였다.<ref>[http://lck.or.kr/luther/index.html 루터 수도원에 가다] {{웨이백|url=http://lck.or.kr/luther/index.html |date=20120715044149 }}, [[마르틴 루터]]와 종교 개혁, [[기독교한국루터회]] 홈페이지</ref> 평소 그는 [[다섯 솔라]]에 의지하여 오직 성서와 진실한 믿음만이 구원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ref>김상근,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기독교 역사》, 평단문화사, 2004년, {{ISBN|89-7343-202-8}}, 151-159쪽</ref>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작성하여 당시 로마 가톨릭의 대사 남용을 비판하였고, 이후 종교 개혁 운동을 하게 되었다.<ref>이종훈,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서해문집, 2006년, {{ISBN|89-7483-271-2}}, 〈95개조 의견서〉</ref>
루터와는 별개로 [[프랑스]] [[리용]]출신의 [[장 칼뱅]]은 1533년
로마 가톨릭은 [[반종교 개혁]]으로 로마 가톨릭교회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하는 한편, 기독교의 확산에 탄압으로 대응하였다. 종교개혁에 반발하여 가톨릭 신앙 교리의 명확한 한계를 정립하기 위한 [[트리엔트 공의회]]를 소집하였다.<ref>한스 큉, 배국원 역, 《가톨릭 교회》, 을유문화사, 2003년, {{ISBN|89-324-3062-4}}, 〈Chapter 6 개혁, 종교 개혁, 반종교 개혁? 〉</ref>
로마 가톨릭과 기독교 종파들은 격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위그노 전쟁]]<ref>Knecht, Robert J. (2000). The French Civil Wars. Modern Wars in Perspective. New York: Longman. {{ISBN|0-582-09549-2}}. p86</ref>, [[30년 전쟁]]<ref>박경민, 《세계사 이야기 2》, 가람기획, 2003년, {{ISBN|89-8435-140-7}}, 150쪽</ref>과 같은 종교 전쟁을 치렀다.
줄 84 ⟶ 83:
[[대항해 시대]]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가 세계 각국과 무역을 하는 한편, 식민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독교 역시 세계로 전파되었다.<ref>김상근,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기독교 역사》, 평단문화사, 2004년 {{ISBN|89-7343-202-8}}, 214-215쪽</ref>
한편, 16세기 이후 19세기까지 [[개신교]]에는 [[침례교]], [[퀘이커]], [[감리교]] 등 다양한 새로운 교파가 세워졌다.
=== 현대 기독교 ===
줄 91 ⟶ 90: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결과 로마 가톨릭교회는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혁되었다.<ref>사이타마 교구, 주교 따니 다이지(谷大二), [http://saitama-kyoku.net/j/committee/piocesenews/file/68.pdf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50주년을 맞이하며] {{웨이백|url=http://saitama-kyoku.net/j/committee/piocesenews/file/68.pdf# |date=20120411055225 }}</ref>
19세기 동안 [[미국]]의
20세기에 들어 기존의 신학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자유주의 신학]]<ref>김홍기, 《평신도를 위한 신학》,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6년, {{ISBN|89-7300-686-X}}, 91쪽</ref>, [[해방 신학]]<ref>안승오, 《세계 선교 역사 100장면》, 평단문화사, 2010년, {{ISBN|89-7343-329-6}}, 〈95. 해방신학과 선교 1971년 | 해방신학자 구스타보 구티에레즈의《해방신학》출간〉</ref>, [[기독교 근본주의]]<ref>김지석, 《미국을 파국으로 이끄는 세력에 대한 보고서》, 교양인, 2004년, {{ISBN|89-955300-1-4}}, 58-59쪽</ref> 등의 신학들이 영향력을 키웠다.
또한 갈라진 교파간 대화와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컬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ref>[http://theology.ac.kr/institute/dtdata/%EC%8B%A0%ED%95%99%EC%9D%BC%EB%B0%98/%EC%97%90%ED%81%90%EB%A9%94%EB%8B%88%EC%B9%BC%EC%9A%B4%EB%8F%99.htm 에큐메니컬 운동]</ref>
=== 한반도 전파 ===
줄 107 ⟶ 106:
한국의 천주교는 [[이승훈 (1756년)|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회 [[세례]]를 받은 이후 자발적으로 전파되었다. 선교사나 [[성직자]]의 선교활동 없이 자발적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인 사례는 [[조선]]이 유일하다.
[[1885년]]
== 교리와 신학 ==
{{참조|기독교 신학}}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분파를 거듭함에 따라 전세계에 2만 개 이상의 교파가 있으며, 한국에서도 대표적 교단으로 [[
다른 교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신관'''(神觀): 기독교는 그 유일신의 이름을 [[야훼]]로 구별해 왔다. ('주님' 또는 '[[여호와]]'로도 불린다.) 이름을 직접 부르는 대신,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대한성공회]], [[한국 정교회]]에서는 '하느님', [[개신교]]만이 '하나님'을 사용하고 있다. 신론(神論)에 있어서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다른 점으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는 교파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성경에는 거의 언급이 없지만 [[성전 (신학)|거룩한 전승]]을 따라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에서는 [[삼위일체|삼위일체론]]을 믿는데, 삼위일체론은 하느님은 세 개의 구별될 수 있는 격으로 나타나지만 본질상 한 하느님이라는 교리이다. 특히 [[나자렛 예수]]는 삼위 가운데 제2위의 육체적 [[현현]](顯現,Epiphany)으로 믿는다.
* '''인간관''': 기독교에서는 모든 인간은
* '''구원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구원]]'이라고 표현하며, 대부분의
* '''
=== 예수의 신성과 인성 ===
[[요한 복음서]] 1장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는 선언을 통해 예수를 "말씀"(로고스)으로 표현하였는데, 이 시기 그리스 [[철학]]에서 로고스는 우주의 가장 근본적인 질서와 힘을 뜻했다.
이와 같은 표현을 통해서 [[예수]]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하나님)이라는 그리스도론을 강조하는 경향은 기독교 초기부터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신약성경]]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파울로스 서신]]([[로마서]],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제2 파울루스 서신([[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티토에게 보낸 편지]]) 역시 예수를 주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 그리스도론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 [[존 도미니크 크로산]]과 [[성공회]] 신학자인 [[마커스 보그]]는 바울의 그리스도론을 로마제국 신학 즉, 로마제국의 황제를 주님, 그리스도, 사람이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로 우상화함으로써 로마제국의 정치 사상과 질서를 옹호하는 다분히 현실순응적인 [[신학]]에 대한 저항으로 이해한다.▼
▲[[신약성경]]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
[[장로교]] 신학자 김회권도 파울로스가 자신의 [[복음]]을 하느님의 아들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되었지만, [[예수의 부활|부활]]했다는 신앙고백으로 이해한 것은 로마제국이라는 현실권력의 무력함을 말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줄 147 ⟶ 145:
=== 삼위 일체 ===
{{본문|삼위일체}}
[[삼위일체]]는 성삼위일체라고도 하며
'삼위'라는 표현은
▲[[삼위일체]]는 성삼위일체라고도 하며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세 인격)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하나님이시라는 교리이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구약과 신약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으나 성부([[여호와]]), 성자([[예수]]), 성령 이 세 위격의 밀접한 연관성은 신약성서의 여러 부분에 표현되어 있다.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통해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르코의 복음서|마가복음]]에서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또한 초기 기독교 시대의 만들어진 방대한 기록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성자와 성부'로 표현하고 있다.
삼위일체론은 두 가지의 이론으로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한
▲'삼위'라는 표현은 세 위격(세 인격, 세 분, three persons라고도 함)을 말하며, 초대 교회 시절부터 자주 사용되어 왔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태오의 복음서|마태복음]]의 세례에 대한 기록에서도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사적으로는 [[신학자]]요 [[교부]]인 [[테르툴리아누스]]가 최초로 삼위일체라는 말을 만들어 사용했다.
▲삼위일체론은 두 가지의 이론으로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한 하나님이며 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인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종파에서 하나님은 형체나 지체가 없다고 믿는 이 이론을 믿어 왔다. 둘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은 개별적인 존재이나 성부에 성자와 성령이 소속되어 있다는 종속주의적 삼위일체론이 있다. 이 두 이론 가운데 명확하게 통일한 바는 없다. 그러나 명확한 진리가 있으니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며 형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삼위일체로 발현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은 각 역할을 수행하시지만 언제나 한분이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 기독교에서 믿음/신앙 ==
[[기독교]]에서 신앙 또는 믿음(faith)이란 단에대한 정의에 관해서는 논란이 되곤한다. 계통적 서술에 의하면 [[히브리서]]에 있는 "희망하는것에 대한 확신, 보지 않은것에 대한 확신"으로 본다.<ref name="test">Cf. "Faith". Encyclopaedia Britannica. 9. London-Chicago-Geneva-Sydney-Toronto: W. Benton. 1964. p. 40.</ref> 대부분의 기독교 이론들이 역사적으로 이 성경적 서술을 따라왔다.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마찬가지로 신에섹스을 포함하여 신이 그의 자비로운 의지, 또는 인간에대한 계획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대해 관리한다는-현실을 초월한 영역을 실제로 믿는것을 포함한다.
줄 165 ⟶ 161:
==== 신약성경 ====
“믿음”이란 단어는 그리스어 πιστις (pi'stis)에서 유래한다. 이는 [[신약성경]]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원래 그리스어의 완료시제로 동사와 명사가 혼용된 형태로 번역되는데 영문 성경에서 영문 명사로 사용된 이 단어는 그 의미가 충분히 적절하게 전달되지는 못한다. 동사형인 pi'stis은 pisteuo로, 영문 신약에서 ‘believe’(믿음)으로 종종 해석된다. 형용사형 pistos는 거의 대부분 ‘faithful’(충실한)으로 해석된다. 신약의 저자들은 [[칠십인역|Septuagint(그리스 구약)]]의 해석자(번역자)들을 따라 pi'stis-그룹의 단어들은 문맥이 의도하는 내용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해석되었다. 신약에서나 다른 그리스의 문헌에서도 “pi'stis(believe-믿음)”은 다양한 주체들(사람, 전통, 실행, 단체,목적, 사실이나 일)사이에서 확고함과 관련된다. 적당한 “pi'stis-believe(믿음)”에대한 해석은 자주 두 독립체의 관계가 “pi'stis-believe(믿음)”에 의해 연결된다고 본다. “pi'stis-believe(믿음)”류의 단어들은 그러므로 신약에서 충실함, 신의, 충성심, 약속, 신뢰, 믿음, 그리고 증명 등과 관련되어 해석되었다. 신약에서 “pi'stis-believe(믿음)”의 가장 적절한 이해와 해석은 특히 “pi'stis-believe(믿음)”이 예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사용될 때, 그 의미에서 최근 논란의 문제이기도 하다.<ref name="newtest">See A. J. Wallace, R. D. Rusk, Moral Transformation: The Original Christian Paradigm of Salvation (New Zealand: Bridgehead, 2011), pp 120-135 for a more detailed explanation of the different meanings pi'stis can take.</ref>
== 기독교의 교파 ==
[[파일:Christianity percent population in each nation World Map Christian data by Pew Research.svg|섬네일|300px|기독교 인구 비율]]
{{본문|기독교의 교파}}
기독교의 교파 분류는 크게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및 [[개신교
{{기독교의 교파 트리}}
* [[가톨릭교회]](Ecclesia Catholica): 보편 교회라는 뜻으로 [[로마 총대주교]]인 [[교황]]
*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정통교회라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 [[오리엔트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Orientales): [[칼케돈 공의회]]의 그리스도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비칼케돈 교파이며, [[정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다른 신학적 배경을 지니며, 성사에 대한 이해도 다르다. [[이집트 콥트 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시리아 정교회]] 등이 있다.
* [[개신교
**[[성공회]](Ecclesia Reformatorum):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ref>《평신도신학》/임종호 지음/대한성공회 선교교육원, 67쪽. </ref>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 [[루터교]]: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마르틴 루터]]의 신학 노선을 따르는 [[개신교
** [[장로교]]: [[울리히 츠빙글리]]와 [[장 칼뱅]]에 의해서 종교개혁 이전의 [[존 위클리프]]와 [[얀 후스]]에 영향을 받은 [[개혁파 교회]]의 하나이다. 개혁교회(Reformed Church)로 분류한다.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교회 조직에서 장로로 구성된 당회가 특징이다.
** [[성공회]] :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ref>《평신도신학》/임종호 지음/대한성공회 선교교육원, 67쪽. </ref>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 [[침례교]]: [[1609년]] [[존 스미스]]의 교회로 처음 등장한 [[개신교
** [[감리교]]: 성경을 중심으로 한 이성, 전통, 체험을 기독교의 근간으로 이해하는 복음주의적이며 경건생활을 강조한다. 신학적으로는 전통을 수용하고 있으며, 교회구조적으로도 공교회(보편교회)의 구조인 감독제 교회이다. 18세기 영국의 복음주의자 존 웨슬리 신부와 찰스 웨슬리, 그리고 신성클럽(Holy club)에서 함께 활동한 조지 휘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나, 하나님 주권의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 휘필드의 독립으로 감리교는 포괄적 복음주의 운동과 사회복음 운동, 부흥 운동을 전개해 온
** [[구세군]]: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의 사회선교로 창시된
** [[오순절교회]]: 20세기 초반 [[성령]] 운동을 통해 생긴
** [[성결교]]: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성결운동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 [[재세례파]]: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급진적 개혁을 따른 [[개신교
** [[기독교대한복음교회]]: 1935년 세워진 한국에서 자생한
**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기독교 교파이다. 제임스 화이트, 엘렌 화이트, 조세프 베이트, J.N. 앤드류스 등에 의해 창립되었다.
** [[플리머스 형제단]]: 1820년대 아일랜드에서 존 넬슨 다비를 중심으로 발생한 복음주의 성향의
* '''기타 기독교 종파'''
줄 253 ⟶ 199:
* 가톨릭: 53%
*
** 주류 교단: 17%
** 독립교회(초교파): 19%
줄 260 ⟶ 206:
* 기타 기독교적 종파(몰몬교, 유니테리언, 크리스찬 사이언스 등): 1.3%
대한민국은 2015년 통계청 조사 결과로 약970만 명의 [[개신교
== 교육과 기독교 ==
줄 279 ⟶ 225:
과학과 종교, 특히 기독교에 있어서 충돌을 일으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창조에 관한 주장인 [[창조설]]의 역사성이다. [[진화]]를 비롯한 과학적 사실과의 관계에 따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논리는 3가지인, 충돌론, 분리론, 그리고 친구론으로 나뉜다. 충돌론은 과학과 신앙사이의 충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과학의 전반을 부정하는 것으로 [[창조설]]에 역사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부류로 [[근본주의]] 신학에 기반하고 있는 [[남침례교]]. [[제칠일 안식교]]<ref>{{서적 인용|저자1=로널드 L. 넘버스 |제목=창조론자들 |날짜=2016 |출판사=새물결플러스 |isbn=9791186409558 |장=6}}</ref>등이 이를 지지한다. 분리론의 경우 과학과 신앙은 서로 분리된 영역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진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나, [[창조설]]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NOMA]]를 옹호하는 과학자들과 대부분의 [[감리교]],[[침례교]],[[장로교]],[[가톨릭]] 등의 [[기독교인]]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친구론은, [[진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적 사실들로부터 창조의 방식을 인정하며, 과학이 밝혀낸 것으로부터 기반한 창조설이 존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감리교]],[[침례교]],[[장로교]]등의 신앙인들과 신학교, 그리고 [[유신진화론]] 및 [[바이오 로고스]]는 친화론을 지지한다.
과학학회에서는 [[창조설]]의 역사성이 없음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신학 학회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 같이 보기 ==
{{포털|기독교}}
줄 300 ⟶ 241:
*** [[동아시아계 종교]]([[:en:East Asian religions]])
** [[이란계 종교]]([[:en:Iranian religions]])
* [[복음성가]] (가스펠)
* [[교회력]]
줄 311 ⟶ 250:
* [[로마 가톨릭교회]]
* [[동방 정교회]]
* [[개신교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 [[네스토리우스|네스토리우스 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