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메러디스 빅토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51번째 줄:
== 일등항해사 로버트 러니 ==
{{참고|로버트 러니}}
일등항해사 제임스 로버트 러니([[James Robert Lunney]])는 1927년 12월 15일 뉴욕 브롱스에서 출생하여 해군으로 [[태평양전쟁]]에 참전했고 1950년 6월 뉴욕 알프레드 대학을 졸업하고 법대 진학을 목적으로 학비를 모으기 위해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항해사로 취업하여 [[레너드 라루]] 선장을 도와 22살의 나이로 [[한국전쟁]] [[흥남철수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우연하게 수도자가 된 레너드 라루 선장의 장례미사에서 만난 미국계 한인사업가 안재철씨를 만나 함께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민간 배로는 가장 많은 사람을 태우고 항해한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하여 등제하였다. 이후 1954년 뉴욕 [[코넬대]] 로스쿨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계속해서 예비역으로 해군에 복무하여 해군제독 소장까지 진급했다. 2006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대휘장'을 받았고, [[우석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 2월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되어 참석했다. 1997년과 1998년에는 미 국무부의 요청을 받아 [[미군 실종자 유해발굴작업]]을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러니는 2004년 기네스북 기록 등재<ref>[http://www.guinnessworldrecords.com/world-records/largest-evacuation-from-land-by-a-single-ship Largest evacuation from land by a single ship], [[기네스북]], 2019년 2월 12일 확인</ref> 직후 소감에서 "철수 당시의 진정한 영웅은 선원이라기보다 죽음의 극한 공포속에서 굳건한 용기와 신념을 보여준 피난민이었다"고 말했다.
 
==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