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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시대 ~ 남북국 시대 ===
*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구석기시대의 유물인 좀돌날 석기가 포함된 유적의 발굴로 미루어 대략 2만~1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
* 대구의 옛 이름엔 다벌(多伐), 달벌(達伐), (달불성)(達弗城), 달구벌(달구벌)達句伐), 달구화(達句火)., 대구(大丘) 등이 있다. 모두 어딘가 비슷한 이름인데 한자의 뜻과는 관계없는 고유어의 음차.음차이며, 이 가운데 물론 달구벌과 대구(大丘)가 가장 유명하다.
* 달구벌이라는 말의 어원에 대한 설명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 '달구'의 '달'에 "높다", "크다"의 의미가 있고, 신라의 계림사상에서 기원된 새로움 혹은 철기 문화의 상징인 '닭'에서 유래하였다는 연구자료가 있다. 그래서 달구벌은 대체로 '크고 넓은 벌판'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 [[선사시대]] 달구화(達句火)<ref group="주">달구벌, 달구화, 달불 등은 모두 똑같은 한국말을 각기 다른 한자로 표기했을뿐인 차자표기이다. 벌이란 벌판의 뜻으로 伐(벌), 弗(불) 등은 우리말 벌과 비슷한 소리를 빌려적은 음차표기이고, 火은 한자의 뜻인 <불>을 빌려적은 석차(釋借)표기이다.</ref>, '''달구벌'''(達句伐), 달불(達弗), 달성(達城)으로 성읍이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