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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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기계공학의 기원은 인류가 도구와 기구를 발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구석기시대의 타제석기(打製石器)라 할 수 있으며 도구가 발전한 신석기시대의 마제석기(磨製石器)는 진화의 흔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數學, mathematics), 기초과학 등이 발전하면서 학문이 세분화되어 1800년경에 기계공학 분야가 등장하였고 19세기 말에 전기공학(電氣工學, electrical engineering), 토목공학(土木工學, civil engineering), 화학공학(化學工學, chemical engineering)과 더불어 기계공학의 의미가 부여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석기시대에는 무거운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지렛대의 원리, 청동기시대에는 주조(鑄造)와 단조(鍛造)를 이용한 무기 제작 기술이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시대의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약 기원전 287~212)는 양수기, 투석기 등을 개발하였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론으로 정립하였다. 또한 헤론(Heron)은 기계장치, 자동문 장치, 측량술 등을 발명하여 사용하였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증기터빈, 기중기, 증기기관, 증기기관차, 거중기 등과 같이 보다 진보된 기계장치가 개발되면서 기계공학의 독립적인 이론체계가 형성되었다.
 
기계공학의 활용 사례는 세계의 많은 고대 및 중세 사회에 대한 기록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대 서양에서는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와 [[헤론]]이 기계라는 개념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중국]]에서는 [[장형 (평자)|장헹]]이 [[물시계]]와 [[지진계]]를 만들었고 [[마준]]이 차동 톱니바퀴로 이루어진 [[전차]]를 만들었다. 중세 중국에서는 시계 기술자 [[수송]]이 천문 시계탑에 [[탈진기]]의 원리를 적용했으며(세계 최초의 [[무한궤도]]가 장착되어 있기도 하다) 이슬람권에서는 오늘날 기계들의 기본 요소로 자리잡은 [[크랭크 (기계)|크랭크]]와 [[캠 샤프트]] 등을 만든 [[알 자자리]] 등이 1206년 '창조적 기계 장치에 대한 지식의 책'에 많은 종류의 기계 설계를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