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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확장 필요|en|Cannabis (drug)}}
[[파일:Cannabis 02 bgiu.jpg|섬네일|200px|대마초의 원료인 [[삼 (식물)|삼]]]]
'''대마초'''(大麻草)는 [[삼 (식물)|삼]](대마) 등 [[대마속]](大麻屬) 식물을 말려 향정신성 효과를 얻는 것들을 일컫는다. '''카나비스'''({{llang|en|cannabis|캐너비스}})나 '''마리화나'''({{llang|en|marijuana}}, {{문화어|마리후아나}})라고도 한다. 대마초의 가장 보편적인 사용법은 그것을 말려서 피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마초는 대마의 꽃과 잎, 이삭을 말린 것을 말한다. 그 밖에 대마 진액을 건조시켜 만든 [[해시시]](hashish)가 있는데, 이것은 보통의 대마초보다 효과가 강하다. 대마초의 성분 중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주성분은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로 보통 '''THC'''라고 불린다. 대마초에는 그 밖에도 THC만의 단독작용과는 다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CBD(cannabidiol)나 CBN(cannabinol)과 같은 적어도 66가지의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s, 대마초의 화학 성분의 총칭)가 포함되어 있다.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로, 현대에는 주로 오락적, 종교적(영적) 또는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 연합]](UN)이 [[2004년]]에 추정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성년 인구의 4% 정도(약 1억6,200만명)가 대마초를 1년에 1회 이상 [[흡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성년 인구의 0.6% 정도(약 2,250만명)가 1일 1회 이상 흡연하고 있다고 한다. 대마초의 소지나 사용, 판매행위는 그것이 갖고 있는 각성 효과 때문에 20세기 초부터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었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대마초의 흡연은 불법이고 그 재배와 유통은 엄격한 통제를 받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그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다.
 
==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