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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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80년대 베를린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동유럽 로케이션의 이색적 풍경은 관객들에게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출국'''》은 1985년 독일에서 유학하던 중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가족과 함께 월북했다가 이듬해 아내와 두 딸을 북에 남겨둔 채 탈출해야만 했던 오길남 박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잃어버린 딸들 오 혜원 규원'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오 박사는 베를린에서 활동한 세계적 음악가인 [[윤이상]](1917∼1995)으로부터 월북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공재 영화감독은 “북한의 간첩으로 인해 한 가족이 얼마나 무참히 부서지는지 봐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한번 같이 영화보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