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089번째 줄: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한나라당 후보자 선출 선거]].
 
[[한나라당]]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재임 시절 버스체계 개편과, [[청계천]] 복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오히려 2년간 대표를 지내며 [[대한민국 제17대 총선]]에서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내고 [[대한민국 제6회제4회 지방 선거]]를 압승으로 이끈 [[박근혜]] 전 대표가 세를 과시하고 있었다. 당에서는 둘의 화합을 중재하려 했으나, 경선 룰은 생각보다 쉽게 정할 수 없었다. 이명박 후보 측은 당의 결정에 따른다는 입장이었는데, 이 경우 자신에게 유리하게 국민 참여폭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반면 박근혜 후보 측은 ‘원칙’을 내세우며 룰 변경을 거부했다.
 
[[3월 18일]] 결정된 경선룰에 따르면 선거인단이 4만 명에서 20만명으로 (일반선거인단은 1만 2천 명에서 6만 명으로) 늘었고, 전당대회는 6월에서 8월로 연기되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경선룰에 반발해 곧바로 탈당한 뒤, 후에 창당되는 [[대통합민주신당]]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