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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식인 문화는 이미 「손가락을 끊고(断指)」, 「허벅지 살을 베어(割股)」 등의 형태로 [[신라]] 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존재했다. 효도라는 형태 외에도 직접적으로 인육을 약으로 삼은 것에 대해서는 《중종실록》 중종 21년 무렵부터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는데, 《선조실록》 선조 9년(1575년) 6월에는 산 사람을 죽이고 생간을 꺼내 판 혐의로 체포된 기록이 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김구]](金九) 선생은 자신의 자서전 《[[백범일지]]》에서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병든 아버지에게 먹였다고 증언하고 있는데(그의 아버지도 자신의 어머니 즉 백범의 할머니에게 손가락을 끊어 피를 마시게 해서 사흘을 더 살게 했었다는 일화가 남아 있다). 당시 조선에서 이러한 민간요법은 일제 식민지 시대에도 오랫동안 병으로 누운 남편에게 자식을 죽여 생간을 먹이거나 나병을 고치기 위해 아이를 산에 데려가 죽이고 생간을 빼내려 한 행위가 발견되기도 한다(물론 이 시대의 조선인 사회에서도 이러한 약으로서의 식인행위는 전근대적이고 비과학적인 인습으로 치부되어 일반적으로는 용납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인육을 약으로 믿어 자양강장, 회춘의 효과가 있다고 믿고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국에서 밀수된 인육을 동봉한 캡슐이 뒷거래로 나도는 것이 [[2011년]] 8월 한국의 세관 당국에 의해 발표되어 국내외의 큰 문제가 되었다. 한국의 세관과 경찰, 보건 당국이 단속에 나섰음에도 이미 대량으로 나돌게 된 인육 캡슐은 적발이 쉽지 않았고, 1정에 3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었다. 북한의 경우 농업정책의 실패로 식량부족이 만성화되고 있는데, [[2012년]] 봄에만 수만 명 규모의 아사자가 발생했으며 그 원인은 북한 정부와 군부(조선인민군)에 의한 식량 강탈에 있었다. 굶주려 정신이상을 일으킨 부모가 자식을 솥에 넣어 삶아 먹고 잡혀 죽은 사건이나 인육의 밀매, 유통 등의 사건이 북한에서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