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시황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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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생애 ==
[[기원전 259년]]에 조나라에 인질로 잡혀온 진나라 공자 영자초와 그 부인 [[조희 (진 장양왕)|조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원래 조희는 조나라 수도 [[한단]]의 기생으로, 조나라의 거상 여불위가 데리고 있었다. 여불위는 조희를 영자초에게 바쳤고, 영자초는 조희를 아내로 삼았다. 《[[사기 (역사서)|사기]]》 여불위열전에서는 이 과정에서 원래 조희는 여불위의 아들을 임신하고 있었으나, 여불위가 정치적 목적에서 조희가 자신의 아들을 임신한것을 숨겼다고 기록이 되어있다. 그러나 여불위열전의 기록이 사실인지에 대한 논의는 분분하다.
 
어쨌건, 줄곧 조나라에서 자라다가 [[기원전 250년]], 증조부인 [[진 소양왕|소양왕]] 영직이 [[주나라]]를 멸망시켰다. 그리고 소양왕은 얼마 후, 사망하였고 그 아들인 [[진 효문왕|효문왕]] 영주가 즉위했다. 이에 영자초는 처자와 여불위를 데리고 진나라로 돌아와 태자에 책봉되었으나, 효문왕은 즉위한 지 3일만에 사망하고, 태자 영자초가 즉위하니, 이가 장양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