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 십국 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오대: 그냥
태그: m 모바일 웹
114번째 줄:
=== [[후량 (오대)|후량]] ===
주전충이 황제가 된 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를 따르려 하지 않았던 각지의 세력은 스스로도 황제를 자칭했다. 반면 후량과 대립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화남의 여러 나라 중에는 후량에 대해 신하의 예를 갖춘 나라도 있었다.
 
 
주전충의 숙적이었던 이극용은 [[908년]]에 사망했고, 뒤를 계승한 [[이존욱]](후당의 장종)은 후량에 맹렬한 공격을 시작했다. 후량측에서도 주전충의 실정과 추락이 심해 차례로 영토를 빼앗겼다. 거기에다 주전충이 후계자를 선택하는 것에도 실패해 내분을 초래했다. 이를 지켜본 이존욱은 연왕을 칭하던 유인공을 공격하여 그 나라를 병합했다. 자신감을 가진 이존욱은 [[923년]] 당 황제를 자칭하고 이후 후량의 수도를 함락시켜 후량을 멸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