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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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한 쓰나미 높이 =====
지진해일의 제1파는 지진이 일어난 시각과 거의 같은 시각에 진원지와 가까운 곳에서 수십cm의 높이로 관측되었는데,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생긴 단층면으로 해일이 일어나 바로 닿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f name="sanspo0313"/>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이후 조사에서 [[가마이시 항가마이시항]], [[오후나토 항오후나토항]], [[이시노마키 항이시노마키항]], [[소마 항소마항]] 4개 지점에서 관측한 해일은 지진으로 일어난 것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려 잠정치를 없애고, 제1파 도달 시각도 "11일 오후 2시 경"에서 "불명"으로 발표했으며 앞으로 제1파 도달 시각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ref name="kahoku0526">{{뉴스 인용 |url = http://www.kahoku.co.jp/spe/spe_sys1062/20110516_04.htm |제목 = 釜石・大船渡・石巻・相馬で 津波第1波時刻「不明」に |출판사 = 가호쿠 신보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5월 16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1130055416/http://www.kahoku.co.jp/spe/spe_sys1062/20110516_04.htm |보존날짜 = 2011년 11월 30일 |깨진링크 = 예 }}</ref><ref name="sanspo0313">{{뉴스 인용 |url = http://www.sanspo.com/shakai/news/110313/sha1103130505008-n1.htm |제목 = 警報3分前に第1波…大津波は30-40分後 |출판사 = SANSPO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3월 13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0316173239/http://www.sanspo.com/shakai/news/110313/sha1103130505008-n1.htm |보존날짜 = 2011년 3월 16일}}</ref> [[미야코 항미야코항]]은 오후 3시 1분 제1파인 1m 24cm의 해일을 관측했다.<ref name="kahoku0526"/>
 
험조소의 해일 측정을 통한 일본 각지의 쓰나미 높이는 이와테현 미야코시에서 8.5m 이상(15시 26분),<ref group="내용주">"이상"이라는 표현은 해일 관측기의 고장, 파괴, 장비의 한계 등에 따라 이 수치 이상 측정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는 측정한 높이보다 더 높은 지진 해일이 닥쳤을 수도 있다.</ref><ref name="検潮所宮古大船渡험조소 미야코 오후나토">{{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3/23b/tsunami_miyako_ofunato.html |제목 = 「宮古」、「大船渡」の津波観測点の観測値について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3월 23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526035053/http://www.jma.go.jp/jma/press/1103/23b/tsunami_miyako_ofunato.html |보존날짜 = 2016년 5월 26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가마이시시에서 4.2m 이상(15시 21분), 오후나토시에서 8.0m(15시 18분) 이상,<ref name="検潮所宮古大船渡험조소 미야코 오후나토"/>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아유카와에서 8.6m(15시 26분) 이상,<ref name="jmaayu">{{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6/03b/tsunami_ayukawa2.html |제목 = 「石巻市鮎川」の津波観測点の観測値について(続報)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6월 3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40413035637/http://www.jma.go.jp/jma/press/1106/03b/tsunami_ayukawa2.html |보존날짜 = 2014년 4월 13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후쿠시마현 소마시에서 9.3m(15시 51분) 이상<ref name="jmasoma">{{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4/13a/201104131600.html |제목 = 「相馬」の津波観測点の観測値について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4월 13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608160641/http://www.jma.go.jp/jma/press/1104/13a/201104131600.html |보존날짜 = 2016년 6월 8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의 해일이 덮쳤다. 단, 도호쿠 지방의 험조소 해일관측기는 쓰나미가 닥친 후 여러 사정으로 파괴되거나 하여 데이터를 완전히 전송하지 못해, 중간 이후 쓰나미 높이 기록은 알 수 없다.<ref>{{뉴스 인용 |url =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312/TKY201103120576.html |제목 = 東北太平洋沿岸の津波観測点、ほぼ壊滅 復旧めど立たず |출판사 = 아사히 신문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3월 13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0314004501/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312/TKY201103120576.html |보존날짜 = 2011년 3월 14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이 중 소마 항의소마항의 경우에는 먼바다로 밀러나간 파도 이후 다시 닥쳐 들어온 파도의 높이도 기록되어 있으나, 일본 기상청은 이 기록 이후 해일 높이 기록이 다른 험조소처럼 측정되지 않은 채 파괴되었고 이보다 더 높은 해일이 들어닥쳤을 가능성도 있어 "9.3m 이상"이라고 표현했다. 이 밖에도 아오모리현 하치노에에서 4.2m(16시 57분, 일시적으로 높이가 출렁인 곳이 있음)를,<ref name="jmahachi">{{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5/27b/201105271730.html |제목 = 「八戸」の津波観測点の観測値について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5월 27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40413035638/http://www.jma.go.jp/jma/press/1105/27b/201105271730.html |보존날짜 = 2014년 4월 13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이바라키현 오라이에서 4.0m(16시 52분)의 해일을 기록했다.<ref name="fdma691">{{웹 인용 |url = http://www.fdma.go.jp/bn/2011/detail/691.html |제목 = 平成23年(2011年)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東日本大震災) |출판사 = 총무성 소방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3월 11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70820163706/http://www.fdma.go.jp/bn/2011/detail/691.html |보존날짜 = 2017년 8월 20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오나하마에서는 3.3m(15시 39분)을 기록했다.<ref name="jmaiwaki">{{웹 인용 |url = http://www.jma.go.jp/jma/press/1103/14c/tsunami_onahama.html |제목 = 「いわき市小名浜」の津波観測点の観測値について |출판사 = 일본 기상청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3월 14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4191248/http://www.jma.go.jp/jma/press/1103/14c/tsunami_onahama.html |보존날짜 = 2016년 3월 4일 |깨진링크 = 아니오 }}</ref> 진원지와 가까운 도호쿠 지방 외에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에서 1-3.5m의 쓰나미를, 지바현-규슈 태평양 연안에서 1-3m의 쓰나미를, 동해 연안에서 1m 미만의 쓰나미를 관측했다.
 
일본 본토 앞바다에 설치된 GPS 파랑계는 15시 12분부터 19분 사이 이와테현 북부 앞바다-후쿠시마현 앞바다 지역에서 최대 높이를 관측했으며, 이 중 가장 높은 해일을 관측한 곳은 이와테현 남부 앞바다(가마이시시 앞바다)의 6.7m였다. 이 해일은 연안에서는 더 높아졌다. 이와테 현이와테현 남부 앞바다에서는 최소 7번이나 쓰나미를 관측했다.
 
도호쿠 대학의 교수인 이마무라 후미히코(今村文彦)<ref>2014年〜災害科学国際研究所所長</ref>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일 때문에 토사가 깎여 쓰나미의 유속과 높이가 높아졌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어 게센누마시의 높이 8m 해일이 토사의 영향으로 16m로 높아졌으며, 리쿠젠타카타시에서는 들어오는 해일의 속도가 1.5배로, 빠져나가는 해일의 속도가 2배가 되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www3.nhk.or.jp/news/html/20160307/k10010434481000.html |제목 = 5年前の巨大津波 第1波が土砂削り取り被害拡大 |출판사 = NHK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6년 3월 7일 |확인날짜 = 2017년 8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7094601/http://www3.nhk.or.jp/news/html/20160307/k10010434481000.html |보존날짜 = 2016년 3월 7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