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웨이 부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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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1923년 6월, 클라리사 댈러웨이(Clarissa Dalloway)는 그날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런던을[[런던]]을 돌아다닌다. 상쾌한 아침 날씨는 버턴 지방의 시골에서 보낸 그녀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녀는 파악하기 어려운 성격의 피터 월시(Peter Walsh) 대신 무던한 리처드 댈러웨이(Richard Dalloway)와 결혼하기로 한 선택에 대해 스스로 묻기도 하고, 샐리 세턴(Sally Seton)과의 옛 감정이나 그녀와의 키스를 생각하기도 한다. 마침 피터가 그녀의 집에 찾아오면서 클라리사 내면의 갈등은 한층 더 깊어진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이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던 셉티머스 워렌 스미스(Septimus Warren Smith)는 이탈리아 출신의 아내인 루크레치아(Lucrezia)와 함께 공원에서 하루를 보낸다. 셉티머스는 전쟁에서 죽은 친구 에반스(Evans)의 환영을 보는 등 빈번하고 이해할 수 없는 환각에 시달린다. 셉티머스는 요양소에 강제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