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타고라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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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과 활동 ==
프로타고라스는 [[소피스트]]라는 이름아래 [[철학]] 및 문명사에서 처음으로 손꼽히는 사상가, 교육자, 정치가로 손꼽히며, 그가 주장한 교육의 목적과 방법은 [[플라톤]]이 쓴 대화록 [[프로타고라스 (대화록)|프로타고라스]]에서 비판적으로 토론되었으며 그리고 그의 철학 사상의 골자를 이루는 주관주의 역시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 (대화편플라톤)|테아이테토스]]》에서 진지하게 논의되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영향을 받아 [[파르메니데스]]에 반대하여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고 주장하였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것은, 인간은 인식하기를 제각각 인식하여 사물을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인간이 가지게 되는 지식은 인간의 [[인식]]에 기초하는데, 이 인식은 또한 인간의 [[감각]]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인간의 감각 기관에 의해서 인식되는 것이 각각 다르므로 지식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는 [[상대주의]]적 진리론을 주장한 것이다. 또한, 그는 "약한 언론을 강한 언론으로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개인의 감각([[경험]])을 거듭 쌓음으로써 현명한 정도에 우열이 있으므로 공공 단체는 그 우수한 것에 인도되지 않으면 안 되며, 개인은 감각(자연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은 공공적으로 뛰어난 지식을 지니도록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