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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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선 일광 연장 ''' : [[기장군]]은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 기장 연장에 이어 일광신도시 근처 [[일광역]]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선이 동해남부선과 일치하여 현재 진행중이지 않은 노선이다. 기존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까지 4호선이 들어서 있는 것을 [[국도 제14호선]]인 [[반송로]]를 따라 만화리 등을 거쳐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기장 읍내의 [[동해남부선]]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었다. 안평-기장읍 간의 수요가 적고 지형 상의 문제도 있어서 부산시의 재정 여건상 도시철도 건설 우선 순위에서 밀려 있는 상태였으나, 기장군이 300억원의 사업비 지원 제안을 한 뒤 4호선의 기장군 연장 공사가 실현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기장군은 교리 지역에 편중되어 있던 노선을 기장읍 시가지를 통과하도록 노선을 일부 수정하여 경제성 향상 효과를 거뒀으며 부산시는 기장선을 2013년 상반기 도시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2017년 상반기 도시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통과되지 못하고 최종 탈락되었다고 한다.
 
* '''용호 경전철''' : 용호동 지역의 도로 정체를 막는 대안으로 건설되는 노선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노선은 아니지만 부산시에서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호선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출발하여 용호로를 통과하고, 신선대 입구까지 들어가서 용호 농장 인근을 지난 뒤 [[대한민국 해군|해군]] 작전 사령부 인근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19km의 노선이다. 이 후, 2010년 2월 26일, 우암, 감만, 용당 주민들은 컨테이너 차량의 무분별한 주차로, 도로 내의 혼란이 빚어지고, [[우암로]] 외에는 다닐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어, 1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이나 걸려 간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이 지역에 경전철 용호선이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재, 우암·감만동 일대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복선의 기존 철도가 놓여 있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어 현재 시민 여론과 더 좋은 노선 안이 나올 경우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산광역시|부산시]] 측은 밝혔다.<ref>[http://www.segye.com/Articles/NEWS/WHOLECOUNTRY/Article.asp?aid=20100225004254&subctg1=01&subctg2= “부산 경전철 ‘용호선’ 우암·감만동 통과를] - 세계일보 2010년 2월 25일</ref>
 
* '''영도 경전철''' : 영도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도로 정체를 해소하며 영도 주민들의 도시철도 혜택을 위해 건설되는 노선이다. 영도선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궤도 교통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인 영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이다. 노선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 [[남포역 (부산)|남포역]]을 출발하여, 부산 롯데 타운, 영선 로터리, 한진 중공업, 청학 시장, 영도 구청, 동삼동을 지나 태종대까지 이어지는데, 총 연장이 11.48km에 달한다. 영도는 지리적인 특징 때문에 육지에 닿기 위해서는 연육교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네 대교(영도대교, 부산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의 수용량에 한계가 있어 평일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과 휴일에 심각한 정체가 빈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