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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의 분봉에 불만을 품은 진여는 마침 비슷한 불만을 품은 [[전영]]이 항우가 쪼갠 세 제나라(제, 교동, 제북)를 아우르고 스스로 제나라 왕이 되어 자신에게 군사적 지원을 해 주자 봉읍에서 군사를 긁어모아 상산국을 공격해 장이를 쫓아냈다. 장이는 한왕 [[전한 고제|유방]]에게 달아났다. 대왕 헐은 진여에게 다시 조왕으로 옹립됐고, 그래서 진여를 대왕으로 봉했으며, 대왕을 자기 스승으로 삼아 자신을 돕게 했다.<ref name="s89"/><ref name="s16"/>
 
한왕 2년(기원전 205년), [[전한 고제|한왕]]이 서초를 치면서 조에도 함께하기를 청하자, 진여는 장이의 목숨을 대가로 요구했다. 한왕은 장이를 죽이지 않고 진여를 속여 지원을 받아냈다. 한왕 2년 4월, 한왕이 이끄는 제후연합군이 [[팽성 전투]]에서 패배했고, 그 과정에서 장이가 죽지 않았음을 알고 즉시 한나라에게서 돌아섰다. 한왕 3년 10월(기원전 204년), 진여는 한나라에서 돌아선 나라들을 공격하러 보낸 [[한신 (한나라회음후)|한신]]과 정형에서 싸워 격파돼 저수에서 참수됐고, 조왕 헐도 쫓기다 양국에서 죽어 조나라는 망했다.<ref name="s89"/><ref name="s16"/>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