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연고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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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1984-03-12
| 확인날짜 = 2019-04-06
}}</ref> 적절히 이용한 프로야구가 인기 프로 스포츠로 자리잡는 것에 자극받은 당시 한국프로축구위원회를 비롯한 축구인들은 [[호남지방호남 지방|호남]] 연고 프로축구팀이 있어야 영남팀들과 대결을 통해 프로축구판 전체에 열기를 지피고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호남 연고팀 창단을 추진한다.
 
그리하여 1984년도부터 쌍방울 등의 단독 창단이 시도<ref>{{뉴스 인용|url=http://dna.naver.com/viewer/index.nhn?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4-09-05&officeId=00020&pageNo=9&printNo=19362&publishType=00020&articleId=1984090500209209018|저자=|제목=제7의팀 쌍방울 창단채비 스카우트 나서|날짜=1984-09-05|출판사=동아일보}}</ref> 되었다가 무산되고 여러가지 혼란을 겪은 후 1987년 9월 광주고속, 미원, 쌍방울, 삼양사, 아남산업, 조선내화, 영진약품, 세방기업 이렇게 8개 호남 연고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호남 프로축구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합의하고<ref>{{뉴스 인용|url=http://dna.naver.com/viewer/index.nhn?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7-09-26&officeId=00032&pageNo=8&printNo=12923&publishType=00020&articleId=1987092600329208010|저자=|제목=프로축구 호남팀 창단|날짜=1987-09-26|출판사=경향신문}}</ref> 드디어 호남 연고 프로축구단이 출범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하지만 막판 기업들의 지분관계 등의 문제로 창단이 연기 되었고 미원그룹이 단독으로 창단한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경영진과의 마찰로 창단 번복을 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dna.naver.com/viewer/index.nhn?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7-10-27&officeId=00009&pageNo=16&printNo=6661&publishType=00020&articleId=1987102700099216008|저자=|제목=프로축구 호남팀 창단포기|날짜=1987-10-27|출판사=매일경제}}</ref>
이 당시 1987년 호남축구팀이 탄생 일보직전에 물거품이 된 것과 관련 호남 축구인들은 두 가지 아쉬움을 가졌는데 호남의 대표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그룹]]의 미온적 태도와 이 당시 호남팀 창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전북축구협회회장이자 한일비계건설 사장인 한수일 회장의 교통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죽음이었다.<ref>{{뉴스 인용|url=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00985|저자=|제목=김덕기의 프로축구 30년(37)-지분 35% 모자라 물거품 된 호남프로팀|날짜=2013-06-23|출판사=스포탈코리아}}</ref>
 
그 후 호남 연고팀 창단이 1988년에 이르러 호남 연고 기업들이 다시 모여서 지분 조정등 활기를 뛰기도 했지만 당시 창단을 주도하던 실무주역 정치인들이 당시 총선에서 모두 낙선하면서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ref>{{뉴스 인용|url=http://dna.naver.com/viewer/index.nhn?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8-05-03&officeId=00032&pageNo=8&printNo=13106&publishType=00020&articleId=1988050300329208005|저자=|제목=프로축구 호남팀 창단 "흐지부지"|날짜=1988-05-03|출판사=경향신문}}</ref> 그 후 당시 대한축구협회장이었던 [[김우중]] 회장이 직접 나서 당시 금호그룹 [[박성용]] 회장으로부터 창단에 관련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그룹]] 역시 [[아시아나항공]] 설립 이후 기업홍보 차원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방침을 세웠지만 역시 무산되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09090028910900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8-09-09&officeId=00028&pageNo=9&printNo=101&publishType=00010|저자=|제목=금호, 일화 프로축구단 창단|날짜=1988-09-09|출판사=한겨레신문}}</ref> 당시 신생 구단으로 창단 의사를 밝힌 [[성남 일화 천마FC|일화 천마]]를 호남 연고 구단으로 출범 시키기 위해 축구계와 일화 축구단 모두 호남 출신 선수들을 배정하면서<ref>{{뉴스 인용 |제목=호남 출신 6명 일화에 우선권|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102200329210012&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88-10-22&officeId=00032&pageNo=10&printNo=13255&publishType=00020|출판사=경향신문|date={{날짜한글화|1988-10-22}} }}</ref> 선수단 반을 호남 출신 선수로 채우고 여러모로 노력을 했지만 이번에는 호남 지역에서 통일교라는 이유로 반발이 있어서 또다시 실패하게 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공격축구로 바람 일으키겠다" 1일 창단 일화 프로축구팀 박종환 감독|url=http://dna.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102900209212009&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8-10-29&officeId=00020&pageNo=12&printNo=20641&publishType=00020|출판사=동아일보 |date={{날짜한글화|1988-10-29}} }}</ref> 1989년 2월 김우중 대한축구협회장이 재신임되고 호남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에 주력하여 한국 축구의 획기적인 발전을 꾀하겠다고 천명하였으며<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02220009921600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9-02-22&officeId=00009&pageNo=16&printNo=7070&publishType=00020
|저자=|제목=김우중씨 회장직 수락|날짜=1989-02-22|출판사=매일경제신문}}</ref> 1990년에도 계속해서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그룹]]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권유했지만 실패했으며<ref>{{뉴스 인용 |제목=호남 연고 프로축구팀 추진|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081800209215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90-08-18&officeId=00020&pageNo=15&printNo=21213&publishType=00020
|출판사=동아일보|date={{날짜한글화|1990-08-18}} }}</ref> 호남 연고 구단의 창단에 대한축구협회가 전력을 경주하고 잘 되지않을 경우 당시 [[김우중]] 회장의 말대로 대우팀을 호남연고로 할 것을 각 구단 구단주들이 요구하기도 하였지만 모두 무산되었다.
<ref>{{뉴스 인용 |제목=프로축구 협회행정에 반기,재독립 움직임|url=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3414373|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0-08-29}} }}</ref><ref>{{뉴스 인용 |제목=프로축구 협회 탈퇴 움직임|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083100289111008&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90-08-31&officeId=00028&pageNo=11&printNo=711&publishType=00010|출판사=한겨레신문|date={{날짜한글화|1990-08-31}} }}</ref>